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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우상 조코비치를 넘어 세계 최고를 꿈꾸다

조회수 2018. 1. 22. 14: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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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16강 프리뷰
최근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현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 호주오픈
16강(4회전)에 진출했기 때문인데요,
정현은 1981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
2000년,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에
이어 메이저 대회 16강에 진출한
영예의 세 번째 대한민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정현의 16강 진출 그야말로
믿기지 않는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이때부터였죠..!
아뿔싸 3라운드에서 랭킹 4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상대하게 됩니다.
4라운드에 진출한 정현은
산 하나를 넘자마자 더 높은 산을 마주하게
되는데.. 테니스 씬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조코비치를 마주하게 된 것이죠 ㅎㄷㄷ
조코비치는 통산 그랜드 슬램 12승,
호주오픈 6승에 빛나는 극!강!의
선수입니다.
두 선수가 맞대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년 전 2016 호주 오픈 1라운드에서
정현 선수는 조코비치에 0-3으로 완패했고,
우상과의 경기를 가진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정현은 이번 기회로 본인의
우상 조코비치를 넘어서, 대한민국 선수
메이저대회 최초 8강이라는 역사를
쓰고 싶습니다.
해외 도박사들은 조코비치의 승리를 점쳤지만,
최근 상승세가 결코 만만치 않은 정현!
지난해 11월 ATP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그 기량이 정점을 찍고 있죠.
반면, 조코비치는 부상으로 인한
6개월 동안의 공백이 있어
상승세를 탄 정현 선수에게 어쩌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정현은 본인의 우상을 넘고,
내친김에 그랜드 슬램 우승을 달성하여
본인의 커리어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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