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피하고 싶은 헨드릭스의 미들급 도전기

조회수 2017. 6. 25.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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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파이트나이트 112 프리뷰

UFC 파이터들이 경기를 준비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훈련일 것입니다.


하지만 훈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체중감량입니다.

추성훈은 10시간에 7kg의 체중 감량을 한다는데요.
선수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이...

경기때마다 자신의 체급에 맞는

체중을 맞춰야 하기에 고통스러울것 같습니다.

감량 도중 경기 이상으로 경기가 취소되며 거액의 돈을 날리기도 하죠..

이번주 펼쳐지는 UFC파이트나이트112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코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미들급 조니 헨드릭스.
UFC 파이트 나이트 112 계체에서 188파운드(약 85.73kg)를 기록하며 체중계 오차 1파운드 포함한 미들급 한계 체중은 186파운드(약 84.37kg)에서 2파운드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신장 175cm의 조니 헨드릭스는

평균신장 185cm의 미들급에서 단신인데요.


웰터급 (170파운드)에서 감량고에 시달리다

몸 이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하고,

연패를 거듭한 끝에 미들급으로 올라왔죠.

그렇게 감량의 고통을 피해 미들급으로 올라온

헨드릭스는 상향 후 첫 경기에서

쿠바특급 헥터 롬바드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렇기에 팀 보우치와의 코메인이벤트를

고대하고 있었을듯 합니다.


미들급 강자로 자리매김 하려던 헨드릭스

특히 183cm의 장신 보우치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미들급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의지가 불타올랐을 헨드릭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계체에 실패하며,

웰터급에서의 체급 문제가 아닌

마음가짐에서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75cm 단신의 미들급 점령기는

이제 잠시 중단위기에 처했습니다.


게다가 계체 실패로 파이트머니의 20%를

보우치에게 내줘야 하는 헨드릭스.

그의 걸리버 여행기가 재개될 수 있을까요?

한편 이번 경기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경기는

UFC 라이트급 랭킹 6위 마이클 키에사와

랭킹 11위 케빈 리의 경기입니다.

메인이벤트 마이클 키에사 vs 케빈 리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설전이 오간 두 선수,


리가 '마마보이' 키에사의 엄마 이야기를 꺼내며

이미 기자회견장에서부터 물리적 충돌이 있었죠.

185cm의 키에사는 14승2패의 전적으로

10번의 서브미션 승리가 있고,

케빈 리는 15승2패에 서브미션 7승,

게다가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두 그래플러의 대결로 경기 초반부터 펼쳐질 

레슬링 싸움이 기대됩니다. 


경기 전부터 자존심 싸움을 펼친

두 선수의 대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하며,

결과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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