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했다면, 정주행하기 좋은 시간여행 드라마 5

조회수 2017. 6. 26. 10: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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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먼센스

진구오빠의 열연이 돋보이는 

tvN드라마 <써클>부터 

보기만해도 훈훈한 양세종이 1인 2역을 맡아 

더 볼거리가 넘쳐나는 OCN <듀얼> 

역시 소재미 낭낭한 케이블 드라마,
보는 내내 어찌나 쫄깃한지...
하지만 최근 가장 소재를 잘 살려서
흥행한 드라마가 있었지.
바로
OCN <터널>
7.1%을 기록하면서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의
기록을 갈아 치웠어.
아마 이 중에도 <터널> 애청자가 많겠지?

터널의 인기비결? 


구멍없는 연기력? 화려한 비주얼? 탄탄한 스토리?
모두 맞는 말이지만 
아마 타임슬립이라는 소재가 비결 아니었을까? 

사실 시간을 다루는 내용은 굉장히 많지만
볼 때마다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 

오늘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되짚어보기로 했어. 

형사 '박해영'이 우연히 과거와 연결되는 무전기를 얻어 80년대 형사 '이재한'과 무전을 주고받으며 '차수현'과 함께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이재한 형사가 꼭 살아남기를 응원하던
작년 우리의 모습, 기억나지?
시즌2 요청
이 쇄도하며
걸 크러쉬, 아재 크러쉬, 재훈 크러쉬
까지
인기가 대단했어.

딸이 납치돼 목숨을 잃자 물속으로 몸을 던진 엄마 '김수현'이 사건이 발생하기 2주 전으로 돌아가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

매회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하며
쫄깃쫄깃해지는 기분을 즐겼던 드라마지.
믿고 보는 이보영
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했어.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박선우'가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얻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1화를 보면 절대 멈출 수 없는
꼭 봐야 할 정주행 드라마 1위!
이진욱에 한번, 꺼질것 같은 향때문에 두번,
짜임새 있는 스토리까지
세번
심쿵하게 하는 드라마
였어.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3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조선시대 선비 '김붕도'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배우 '최희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 

드라마 <나인>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의
타임슬립을 다룬 첫 번째 드라마야.
드라마 대본집을 사는 열풍이 일어날 정도로
대사들이 주옥 같았던 데다가
실제로 두 주연 배우가 열애를 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폭발했지 후후

어때, 갑자기 시간여행 드라마가 당기지 않아?

이번 여름에는 집에서 시원한 수박 먹으면서

드라마 정주행 하는 휴가를 즐겨보자 ! 

<WOMANSENSE> 2017년 6월호


DIGITAL EDITOR 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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