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캐릭터는 내사랑"..세상 떠난 '오타쿠' 펭귄
조회수 2017. 10. 20. 10:00 수정
만화 캐릭터를 사랑한 펭귄의 죽음
지난 11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부동물공원에 사는 훔볼트 펭귄 '그레이프'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그에게 "편히 쉬길 바란다"며 추모 문구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남기고 있다. 이들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레이프는 일반적인 펭귄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는 만화 '케모노 프렌즈'에 나오는 미소녀 캐릭터 후루루를 사랑한 펭귄이었다. 지금부터 그의 사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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