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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현과 농구선수 두경민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이들도 스포츠 스타-배우 커플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또 다른 커플은 누가 있을까요?

농구선수 두경민과 배우 임수현이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해왔는데요.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임수현은 두경민의 경기를 자주 관람하는가 하면 훈련에 집중하는 그를 위해 내조를 하며 사랑을 과시해왔다고 합니다. 두경민 역시 각종 매체에서 임수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죠.

원조 농구선수-배우 커플로는 이분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배우 최란과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이충희인데요.

이충희는 현대전자 농구단에서 활약하며 농구 스타로 주가를 올리던 1984년 최란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결혼 32주년을 기념해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는 등 30여 년 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임효성은 인천 전자랜드 앨리펀츠 소속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0년 SES 출신 슈와의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현재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임효성은 한 방송에서 아내 슈와의 첫 만남에 대해 "SES 팬이었는데 후배 여자 친구의 지인이 슈였다. 같이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만나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죠!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은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부부입니다.

과거 한혜진이 MC로 활약했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만났던 두 사람은 2013년 연인 관계임을 공식 인정했고, 같은 해 7월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배우 성유리는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지난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2017년 5월, 직계 가족들만 초대한 가정 예배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죠.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변수미 부부는 2011년 만나 6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죠.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딸 예빈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릴까요?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