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리더들이 흔히 하는 실수
상사 혹은 리더가 되는 건
즐거우면서도 두려운 일입니다.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르기 때문이죠.
특히 신임 리더라면
특정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본인의 행동이 팀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혼란의 연속일텐데요.
리더십 전문가인 고든 트레드골드는
한 경영전문지에
'신임 리더들을 실패로 이끄는
6가지 실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관리자로서 필요한 능력을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채
리더가 된 사람들은
본인이 가진 전문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경험이
모든 일의 답이 된다는 건
착각입니다.
이 같은 행동은
리더가 팀원들과
협업할 생각이 없거나
팀 업무에 헌신적이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승진하면 본인 방에 유유히 앉아
모든 업무를 팀원들에게 맡겨도
되는 줄 아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더는 팀의 목표를 세우고
비전을 제시하며
팀원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고 이끌어야 합니다.
직원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바라만 보기만 하면 안 됩니다.
리더의 본분은
사람들을 이끄는 것이지
모든 업무에 파고드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직원이 하는 일에
관여해야 할 때가 있지만
리더가 직원의 일에
사사건건 간섭할 경우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리더의세세한 관리는
오히려 직원들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어떤 직원도 상사가 다가와
'일이 어디까지 진행됐나?'라고
묻길 바라진 않습니다.
리더가 이렇게 질문하면
직원들은 자신이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능력 또한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신임 리더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본인과 직원들 사이에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외로운 리더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은 리더십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리더와 직원들 사이에 거리가 생기면
직원들은 일에 몰두하기 어렵습니다.
직원들이 일에 열중하지 못하면
성과는 당연히 좋게 나올 리가 없겠죠?
리더가 팀원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것은 좋지만
팀원들과의 우정이 결정을 내리는 데
영향을 주면 안 됩니다.
팀원들의 친구인 리더의 모습과
그들의 상사로서의 리더의 모습에
선을 확실히 그어야 합니다.
팀원들은 리더가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하면
이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리더는 무엇이 옳고 그른 지,
무엇이 공정한 것인지 판단하고
특정 팀원을 편애하지 말아야 합니다.
멀고도 험한
좋은 리더 되는 길.
6가지 방법을 되새기며
멋진 리더로 거듭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