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 하게 만든 착한 빵
조회수 2017. 8. 10. 15:56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요즘 전주의 가장
핫한 먹거리는
비빔빵입니다.
비빔밥이 들어있는
빵의 인기 비결
대체 무엇일까요?
설립 당시 4명으로
시작한 '전주 빵 카페'
현재는
노인·장애인·경력단절 여성을
포함 3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람들이 만드는
비빔빵~
만드는 속도는 다른 빵집보다
조금 느립니다.
비빔빵 먹으러 왔어요~!
이렇다 보니
조기 품절되기 일쑤인데요.
일찍 가서 줄 서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비빔빵!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 총수
회담 중 비빔빵이
사회적 기업의 성공사례로
거론되며 주문량이 폭주했고
일시 품절 상태가 됐습니다.
엄청난 인기에도
전주 빵 카페는
이익이 남지 않습니다.
수익의 대부분이
직원들의 인건비로
나가기 때문입니다.
전주 빵 카페 장윤영 대표
비빔빵이 처음부터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닙니다.
초기 구상 당시
물이 많이 생기는
야채 속 때문에
골머리를 썩기도 하고
눈이 침침한 어르신들의
잦은 배송 실수까지
좌초의 위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비빔빵집 직원들과
할머니들은 포기하지 않고
손주에게 먹인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를 극복한
사회적 기업
전주 빵 카페의 목표는
내년까지
제빵 설비 3배 증설,
직원 100명 채용입니다.
착한 사회적 기업 화이팅 !!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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