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찾아오는 댕댕이의 불청객!

조회수 2018. 4. 17. 14: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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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손질과 건강관리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과 함께
찾아오는 댕댕이의 불청객이
있습니다
.
벼룩
,
진드기
,
심장사상충
,
바이러스
,
세균 등으로부터
어떻게 예방하고
댕댕이를 보호해야할지 알아봅시다
!

따뜻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신체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 벼룩이나 진드기의 발생을 방지해야한다. 본격적으로 털갈이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자주 브러싱을 실시해 빠진 털을 제거한다.

출처: gettyimages

▶ 건강


-잊지 말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모기가 보이기 시작하면 심장사상충(필라리아) 예방약을!


생후 90일이 지나면 동물병원에 가서 광견병(매년 1회 실시)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개 이외의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질환이다.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리면 그 타액을 통해 다른 동물에게 감염된다. 발병하면 10일 전후에 대개 100% 사망하며 아직 이렇다 할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다.

출처: gettyimages

한편 모기가 보이기 시작하면 심장사상충에 유의한다. 모기가 심장사상충의 원인이 되는 기생충을 매개하기 때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병원의 지시에 따라 예방약을 먹인다.

출처: pixabay

그러나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경우에 예방약을 먹이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반려견이 심장사상충에 걸렸는지 확인한 후 예방약을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 예방약은 매일 먹이는 것과 1개월에 한번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 후자의 경우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한지 1개월 후에 먹이기 시작해 모기가 시작한 후 1개월 후까지 먹인다. 

출처: pixabay

모기가 출현하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가까운 동물병원에 문의해 적절한 시기에 예방약을 먹이도록 한다.

출처: pixabay

이외의 피모손질을 게을리 하면 신체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빠진 털이 일종의 막을 형성해 피부가 무르고 쉽게 더러워지는 원인이 된다. 피부가 무르면 습진이나 염증 등,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 또 벼룩에라도 물린 자리를 심하게 긁어대면 습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피부병 예방의 지름길이다.

출처: pixabay

▶ 환경


-벼룩 대책은 완벽한가? 견사 청결에 유의하고 깔개는 햇볕에 말려 소독한다.

출처: pixabay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벼룩과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벼룩은 대개 산책도중 몸에 달라붙는 경우가 많다. 그 몇 마리의 벼룩을 간과하면 견사와 집안에 알을 까, 수많은 벼룩을 낳게 된다. 진드기는 풀숲을 지날 때 잘 달라붙는다. 산책에서 돌아오면 집안이나 견사에 들여놓기 전에 반드시 벼룩이나 진드기가 달라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작은 소 참진드기는 사람도 물리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진드기이니 주의해야한다. 벼룩은 벼룩 퇴치용 샴푸를 사용하고 진드기가 기생했을 때에는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동물병원을 찾아 도움을 청한다.

출처: pixabay

벼룩이나 진드기가 기생하기 쉬운 견사와 깔개는 가능한 자주 청소하고 일광 소독을 실시한다. 견사용 벼룩 구제약을 뿌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벼룩은 복용약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동물병원의 지시에 따라 사용한다.

출처: pixabay

▶ 손질


-털갈이가 시작되면 부지런히 손질을! 피모의 길이에 따라 알맞은 도구를 사용한다.

출처: gettyimages

털갈이 시기가 찾아왔다. 매일 브러싱을 실시해 빠진 털을 제거하고 보다 청결에 유의한다. 브러싱은 새로 자라나는 피모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피모가 긴 견종은 핀 브러시로 대충 풀어준 후 코움(일자 빗)으로 세밀하게 빠진 털을 제거한다.


단모종은 라버 브러시(고무 브러시)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마른 타올이나 장갑을 낀 손으로 피모의 결, 반대 방향으로 쓸어주는 것도 손쉬운 손질법이다. 피모가 거친 견종은 슬리커 브러시를 사용한다.

출처: pixabay

샴푸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피모건조에 유의한다. 타올로 물기를 뺀 후 드라이어를 사용해 피모 한올한올 찰랑 거리도록 잘 말려준다.

출처: pixabay

▶ 운동


-일광욕을 겸해 충분한 운동을! 어린 강아지는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유롭게 뛰놀게 한다.

출처: gettyimages

햇살이 따사로운 계절이다. 실내견, 옥외견 할 것 없이 모두 밖으로 데리고 나가 충분한 운동과 산책을 즐긴다. 운동은 몸을 튼튼하게 하고 여름철 무더위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반려견과 사육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넓은 장소에서 반려견과 함께 공놀이 등을 즐겨 본다.

출처: gettyimages

겨울동안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체력을 고려해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시간과 거리를 조금씩 늘려 서서히 운동량을 증가한다. 노령견은 함께 산책하는 정도로 충분한 운동이 된다.

출처: gettyimages

비오는 날의 산책은 배변과 배뇨를 위주로 가능한 시간을 짧게 단축하는 것이 좋다. 몸이 비에 젖었으면 귀가 후 반드시 마른 타올로 물기를 잘 닦아 준다. 어린 강아지(생후 2, 3개월 까지)는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하므로 일부로 산책을 시킬 필요는 없다. 집안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정도로 운동을 대신 한다.

출처: gettyimages

▶ 식사


-간식을 피하고 비만을 방지한다. 매일의 식사는 그 양을 조절한다.

출처: gettyimages

이제부터는 더 이상 추위와 싸우지 않아도 되므로 그 만큼 열량의 소모가 줄어든다. 겨울철에 필요했던 식사량 보다 10% 정도 줄여 급여해도 무방하다. 식사만으로 필요한 칼로리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지나친 열량 섭취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간식은 사양하는 것이 좋다.


길들이기를 할 때 상으로 주는 간식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1일 급여하는 독 푸드에서 한줌 정도 따로 떼어 두었다가 그것을 상으로 이용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독 푸드에 곰팡이가 피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pixabay
추위로 긴장해 있던 몸이
나른히 풀리는 봄날은
사람이나 댕댕이에게나
각별히 건강에
신경써야하는 계절입니다
.
소중한 댕댕이의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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