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자란 반려묘들의 Before&After
조회수 2017. 8. 16. 18:35 수정
몸만 컸지 애기다 애기
손바닥만 한 아기 고양이를 키워 보셨나요?
왜 안 크니, 언제 크니 싶다가...
어느날 문득 거대해져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란 적이 있으실 거예요(그만 커 임마ㅠㅠ)
몸만 훌쩍 자란 아기 고양이들의 성장사를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15년 전, 소녀의 품에 처음으로 안겼던 아기 고양이. 이제 고양이는 노령묘가 되었고 소녀는 어느덧 성인이 되었습니다. (곧 이별하겠죠? ;_;)
얼굴보다 길었던 보타이가 이제는 아주 잘 어울리네요~
주인이 나가려면 졸졸 쫓아와 배웅하던 고양이 '네빌'. 다 큰 성묘가 되어도 여전합니다.
??? :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원판 불변)
냉장고 안에서 반려인을 놀래키던 녀석은 네, 오늘도 그러하고요.
이젠 비좁을 텐데도 세면대에 아침마다 나타나주시고...
한 몸처럼 붙어지내던 이 녀석들은 아직도 떨어질 줄 모릅니다 (내 몸도 따뜻하다고 ;_9)
귀여운 건 알겠으니 그만 자라줬음 하는 녀석도 있고요
물컵을 딛고 서는 게 다였는데.. 이젠 할짝할짝 물도 마실 줄 알아요. 고작 2년이 지났을 뿐인데!
여러분의 반려묘들은 잘 크고 있나요?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성장기! 카메라를 들고 한 달에 한 장씩이라도 사진을 남겨보세요.
훌쩍 큰 아이들의 모습에서 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답니다 ;_; (그만큼 나도 늙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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