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못끊는다면서..줄리아 로버츠의 배신?

조회수 2017. 4. 29. 16: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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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좋아한다면서..몸매관리는 어떻게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를 모르는 분은 별로 없죠!

최근 피플지는 그녀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했습니다. 91년 첫 선정된 이후로 벌써 5번째.

영화 '귀여운 여인'으로 빵! 뜬 그녀는 여전히 20대 못지않은 미모와 매력을 뽐내고 있어요.

그런데 놀라운 건, 그녀가 탄수화물을 무지무지 사랑한다는 사실인데요...

2012년 한 인터뷰에서 "빵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선 "여지껏 내가 싫어하는 쿠키는 없었다"고도 했어요.

물론, 그녀의 먹는 얘기가 탄수화물에서 끝나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철저히 균형잡힌 식단을 추구합니다. 가령, 이렇게요.

* 아침 : 홈메이드 그래놀라, 제철 딸기, 요구르트, 바나나 머핀, 신선한 파파야

*점심 : 시금치 필로 파이

*저녁 : 퀴노아와 곁들인 연어 요리

또 빵만큼이나 좋아하는 게 아보카도라고 합니다.
점심에도 먹고, 저녁에도 먹는다죠.

한편 자녀들에게 '집에 있는 엄마'로 불리는 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언제나 아이들에겐 건강한 음식과 건강한 마음가짐을 가르치고요. 그녀의 철학은, "좋은 것을 먹어야 좋은 인간이 된다."

아, 그리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이 미소를 유지하는 비결도 있습니다. 바로 베이킹 소다로 이를 닦는 것이죠.

이런 숨은 노력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여전히 빛나는 지금의 그녀가 만들어진 것 아닐까요.

앞으로도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계속 보고 싶네요.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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