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간담회에서 공개된 'AxE' 주요 특징

조회수 2017. 8. 17. 17: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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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진영의 대규모 전쟁을 강조한 RvR MMORPG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AxE(Alliance X Empire)>는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자유로운 시점, 그리고 진영 간 대립 구도를 콘셉트로 오픈 필드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분쟁전과 PK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게임은 협동의 기반인 ‘진영’, 그리고 경쟁의 기반인 ‘대립’을 핵심으로 진영의 분리, 각종 협동 콘텐츠, 경쟁 콘텐츠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담아냈다. <다크어벤저 3>에 이어 넥슨이 메인 장르에서 활약할 두 번째 게임 <AxE>. 넥슨은 오늘(17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게임에 대한 여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대한 설명을 정리했다.



# 끝없는 결투를 지향하는 AxE, 'PvP로 시작해 RvR로 끝난다​'


먼저 살펴볼 영상은 <AxE>의 시네마틱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AxE>의 신성제국 세력의 ‘워리어’와 연합국 세력의 ‘타이탄’이 광활한 전쟁터 한가운데서 싸운다. 이내 제국 세력의 ‘메이지’, 연합국 세력의 ‘블레이더’가 전투에 합류해 전투를 지속한다. 시네마틱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어 캐릭터 간에 전투를 치르는 모습만을 볼 수 있다. ​<AxE>가 얼마나 PvP/RvR 콘텐츠를 추구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혼돈의 신 카이단이 질서의 신 베누브의 세계를 침략하며 두 세계가 연결됐고, 두 신이 끝없는 싸움을 지속하며 세상이 3개의 대륙으로 나뉘었다. 그러던 중 베누브가 자신을 희생해 카이단과 자신을 대륙에 봉인했고, 살아남은 종족들은 힘을 모아 ‘신성제국 다르칸’을 세우게 된다.


‘신성제국 다르칸’은 베누브를 부활시켜 평화를 가져오려 했다. 그러나 숲의 엘프와 타이탄, 유목민들은 베누브의 부활이 카이단도 부활시킬 것이라 믿었다. 이들은 결국 바다를 건너가 ‘연합국 갈라노스’를 구성해 신성제국 다르킨의 베누브 부활을 막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 분쟁 지역과 분쟁전, 세력 간 끊임없는 분쟁​을 유도


다음으로 살펴볼 영상은 필드 소개다. 영상에서는 <AxE>의 총 9개 맵 중 화산 지대를 배경으로 한 ‘불타는 고원’, 황량한 사막 지대를 배경으로 한 ‘몰락의 땅’,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파니온 군도’를 보여준다.


<AxE>에서는 게임의 총 9개 맵 중 세력 전용 맵 2개씩을 제외한 5개의 맵에서 RvR이 진행된다. 게임은 캐릭터 생성 후 세 번째로 이동하는 지역부터 두 진영이 함께 사용하는 ‘분쟁지역’으로 연결해 필연적으로 전투가 벌어지게 구성했다. 

분쟁 지역에서는 매일 점령전, 데스매치, 거점전, 깃발뺏기 등 다양한 형태의 ‘분쟁전’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공개된 분쟁전 콘텐츠 영상에서는 거점을 두고 다투는 ‘거점전’과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며 많은 수의 상대를 처치하는 ‘데스매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중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거대한 몬스터는 분쟁전 보상인 ‘필드 보스’다. 분쟁전에서 승리한 세력은 필드 보스를 토벌할 기회를 얻고, 필드 보스 처치한 유저들은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필드 RvR인 ‘분쟁전’ 외에도 별도의 준비된 공간에서 상대 세력과 전투를 진행하는 ‘콜로세움’ 콘텐츠를 소개했다. 콜로세움은 유저들과 파티를 결성해 실시간 5:5 팀 대전을 진행하는 PvP 콘텐츠다. ​‘콜로세움’은 일반전과 승급전으로 나뉘어 있으며, 승급전은 승패에 따라 점수가 오르내리는 ‘랭크 게임’과 비슷한 형태다.


콜로세움은 좁은 통로로 구성된 십자 + 원형의 경기장에서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영상에서는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등 획득한 세력에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토템을 두고 격렬한 전투가 진행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투 도중에는 영상 왼쪽에 보이는 인디케이터로 아군의 체력 및 상황을 비교적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콜로세움은 다른 유저들과 파티를 맺어 도전할 수 있으며, 주간 랭킹 결과에 따라 리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AxE>는 일주일 주기로 반복되는 진영간 공방전을 진행해하고 결과 포인트 합산 수치가 높은 진영이 승리하는 대규모 RvR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 보다 크고 화려하게, AxE 캐릭터들의 강력한 액션


넥슨은 <AxE>의 특징으로 ‘액션’을 꼽았다. 유니티5 엔진으로 모바일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워리어’, ‘타이탄’, ‘발키리’, ‘메이지’ 등 <AxE>에​ 등장하는 6종의 모든 캐릭터가 특수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워리어’는 스킬 사용 시 배경이 순간적으로 어두워지는 암전 효과가 나타난 후 황금색으로 빛나는 검을 크게 휘두른다. 이때 카메라 시점은 후방에서 측면으로, 측면에서 멀어지며 상단으로 바뀐다. ‘타이탄’은 스킬 사용 시 암전 효과가 나타남과 동시에 포효하며 몸집을 거대화한다. 이후 공중에 뛰어올라 바닥에 쌍도끼를 내려찍는다. 동시에 카메라 시점은 스킬 시전 시 측면으로 이동했다가 ​‘타이탄’이 뛸 때 같이 올라, 바닥을 찍을 때 같이 내려와 흔들린다.


이처럼 <AxE>는 화면 떨림, 배경 암전, 카메라 시점 변경, 화려한 이펙트 등 다양한 효과를 활용해 전투의 장면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AxE>는 넓은 오픈 필드를 신속하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캐릭터마다 ‘질주(스프린트)’ 기능을 넣었다. 영상에서는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린 질주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이지는 지팡이를 타고 날아다니고, 워리어와 타이탄은 우직하게 달린다. 발키리는 가끔 날개를 펼치며 가속하는 모습을, 블레이더는 벚꽃 잎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은 캐릭터의 특징에 맞는 질주 모션으로 유저들의 몰입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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