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이 게임으로 제작된다. 게임은 2018년 상반기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된다.
지난 14일, <벤10>의 개발사 아웃라이트 게임즈가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 <어드벤쳐 타임: 엔카이리디언의 해적>의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공동 개발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제작될 예정이다.
<어드벤처 타임: 엔카이리디언의 해적>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 핀, 제이크, 비모, 마셀린 등이 등장하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유저는 원작의 주된 배경인 '우 랜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며 지역마다 숨겨진 비밀과 전리품을 수집해야 한다.
게임은 탐사뿐 아니라 기본적인 전투도 진행된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능력이 존재하며, 이를 적절히 활용해 탐험 중 마주치는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캐릭터들의 능력은 게임에서 얻는 자원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편, 게임의 원작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은 인류의 핵전쟁으로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소년 '핀'과 말하는 개 '제이크'의 모험담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귀여운 그림체와 기이한 스토리 전개, 매력 있는 음악 등으로 국내외로 두꺼운 팬덤을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