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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테트리스 이펙트' 공개!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 갖춘 새로운 '테트리스'

조회수 2018. 6. 7. 1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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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네스' 미즈구치 테츠야 제작, VR로도 즐길 수 있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가 <테트리스> 출시 34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테트리스> 타이틀을 공개했다.

소니는 지난 6월 6일 밤, 새로운 PS4 타이틀 <테트리스 이펙트>를 공개했다. 이는 소니가 곧 다가올 E3를 앞두고 진행한 '플레이스테이션 E3 2018 쇼케이스'의 첫번째 발표 타이틀이다. <테트리스 이펙트>에서 눈여겨 볼 요소는 음악, VR, '존'(Zone) 시스템 정도다.

 

<테트리스 이펙트>는 <루미네스>로 명성이 높은 미즈구치 테츠야가 제작했다. 그는 <루미네스>에서 음악과 퍼즐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테트리스 이펙트> 또한 음악을 이용해 기존 정형화된 <테트리스>의 플레이 방식을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트레일러의 2분 10초 부근을 살펴보면 음악에 맞춰 <테트리스> 블록이 맞춰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듬에 맞춰 블록이 맞춰지면 화려하고 선명한 푸른 불빛들이 요동친다. 블록들의 색깔은 반투명한 푸른색으로 통일돼 있으며,  그 안의 점들도 리듬에 맞춰 점멸해 리듬감을 살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테트리스 이펙트>는 PS4 Pro에서 4K해상도 및 60fps를 지원한다. 동시에 PS VR을 통해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테트리스 이펙트>의 화려한 빛의 향연을 VR 환경에서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게임 내에는 새로운 시스템인 '존'이 추가됐다. 유저는 '존'을 발동시켜 시간을 멈출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블록이 쌓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거나, 추가 점수를 위해 여분의 블록을 쌓을 수도 있다. 이 시스템의 활용이 <테트리스 이펙트>에서의 고득점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테트리스 이펙트>는 30가지 이상의 스테이지가 준비돼 있다. 각 스테이지는 각각의 음악과 음향 효과, 그래픽 스타일, 배경을 가지고 있다. '스프린트 모드' '마라톤 모드' '울트라 모드'가 준비돼 있고 별도의 신규 모드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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