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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주말에 신랑이랑 다녀온
대관령 양떼목장 순수 양떼목장!
평창 대관령 이 주변에는 양떼목장이
여러군데 있죠~ 개인적으로 삼양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다녀왔고
요번에 다녀온 곳은 예전에
이름이 지르메 양떼목장인데
이름이 순수 양떼목장으로 바꼈더라고요!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 순수 양떼목장~
국내에서 제일 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데요.
양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엄청 추운날 다녀왔습니다
겨울 날씨라던 10월 31일.....
아침 8시부터 준비해서 ㅋㅋㅋ
평창으로 달림~~
저희가 간날 평창 영하날씨.....겁나추움 ㅋ
좀 산속에 위치한 대관령 순수 양떼목장
헤가 쨍쨍해보이지만 진짜 추웠어요...
저희 도착한 시간이 10시도 안됬어요~
원래 오픈시간에 처음오면 양몰이 체험도
된다고 했는데 저흰 좀 늦었네요 ㅋ
금액은 양먹이도 주고 1인당 성인 5천원!
다른곳보다 저렴~ 여기는
양먹이주는 체험이 참 좋은거같아요!
양에 대한 소개가 이렇게 안내데스크
앞에 있어요 ㅋ 양 열심히 구경했는데
고기로 먹는다니
좀....느낌이 이상..했어요...
돼지 소도 잘먹는데...^^;;ㅎㅎ
양 먹이 가지고 출발~!
안에 있는 양들~~
아기양이라고 하던데
좀 큰양도 있었어요~
저희가 들어가자마자!
양들이 다쳐다봄 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귀여워~~ ㅎ 밥달라고 막 고개를 내밀어요!!
전 한번하고 안했어요.
사진찍기 바빴고 ㅋ
얘네가 혀로 막 ㅋㅋㅋㅋ
침.....양 침..이..손에..
신랑만 했어요......
손도 너무 시리고 씻기도 힘들고 ㅠ
절대 물지 않아요~~
혀로 싹 핥아먹어요 ㅋ
양이 곳곳에 엄청 많아요! ㅎㅎ
양은 털이 많으니 안춥겠죠?~부럽다~~~~~~~~~~
저희가 먹이를 바닥에 좀 던져줬거든요~ 먹고 있네요ㅋ
대관령 순수양떼목장 양들과
만남을 할수있어요
양들이 막나와요 ㅋㅋ
우리탈출한 애기양~~
밥주니 잘도먹어요
신기한건 없다고 바가지를 보여주니
그냥가요... 이양들 천재임...
풀뜯어먹고 행복한 양들
춥긴 했지만 공기도 엄청 좋고!
신랑이랑 스위스 소들같다며 ㅋㅋ
거짓말 조금 보태서 스위스 피르스트에서
소들을 만났을때 느낌 .
사람이 오니깐 고개내민 양들 엉덩이 귀엽다.
근데 얘네들 풀도 엄청 먹던데
밥도 너무 잘먹네...^^
여긴 정상? 15분정도 올라가면 있어요.
(사실 시간은 안재봄)
경치가 어마어마하게 좋아요!
공기도 너무 좋고 전 양본것도 좋았는데
여기까지 산책한게 진짜 좋았어요!
흙 밟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어색한 손잡고 한컷
위에서 본 평창 시내 모습
날씨가 좀 덜 추웠더라면
오래도록 정상에 머물렀을텐데
너무 추워서 ㅋㅋ 얼른 사진찍고 내려감
그냥 가기 아쉬우니깐 이런사진도 찍고~
전 패딩입고갔는데도 추웠어요 ㅠ
(원래 추위 많이탐..)
너무 좋았던 숲길 힐링이야
양도보고 산책하고 공기도 너무 좋고 좋다
추운거 빼고 ㅋ
진짜 바닥을 보니 서리가...
동해도 추웠는데 평창은 후덜덜
더군다나 해발 900미터라~~
겨울에 가실분들 꽁꽁 싸매고 가셔야해요
숲에서 느끼는 행복 진짜 좋다
사실 아침에 오기전에
너무 졸렸는데 ㅠㅠㅠㅠ
겨우 일어나서 왔는데
춥지만 너무 좋았어요^^
소원 비는 나무도 있어요^^
저희도 소원을 빌었어요~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내려와서 개 구경 ㅋ
이름이은 빈 / 치리~
누가 빈이고 누가 리치인지 까먹음..
이름도 맞는지 모르겠어요~
얘가 빈이었나? ㅋㅋ 암튼 얘만 봤어요~
뒤에 한마리는 나무갖고 노느라고
우리한테 관심이 없음 ㅠ
개인적으로 완전 좋았어요!
저는....다른 양떼목장 갔었는데
작년에 별루였거든요.
이유는 양도 별루 없구요...
바닥이 흙바닥이라 올라가면
진짜 먼지바람 대박......
양떼목장을 셔틀버스같은거 타야하고
막상하면 진짜 먼지 뒤집어씀......
물론 경치는 좋은데 ㅠ
근데 여기는 완전히 흙바닥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또 산책길은 흙길이고~ 경치도 좋고
새로 리모델링(?) 한지 얼마안됬나봐요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다만 ㅋ
양이 막돌아다녀서
아이들은 진짜 좋아할거같은데
양 무서워 하는 성인들은 조심하세요~
저희 갔을때 3살 되보이는 애기도 있었는데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초딩애들도 엄청 좋아하고~
개인적으론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