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캐 오조오억 개 생성 중인 배우
이 사람의 본캐는 기본적으로 두 개다.
벌써 14년 차인 장수 걸그룹의 막내이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5년 차 배우.
그는 바로...
걸그룹 소녀시대의 막내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서현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두 개의 본캐 모두 사랑 받고 있는 서현에게 요즘 굉장히 많은 부캐가 생겼다.
보통 한 작품에서 연기하는 캐릭터는 하나, 아니면 1인 2역 정도?
그런데 요즘 서현의 활약상을 보자면, 이건 거의 1인 N역 수준이다.
작품 안에서 부캐 오조오억 개 생성 중인 캐릭터 차주은을 만났으니까. 드라마 '사생활'을 통해서!
이쯤에서 '대체 얼마나 많은 부캐가 등장하길래?'라는 의문이 들 테니, 말이 필요 없이 먼저 사진으로 빠르게 만나볼까?
그리고 방송 초반부터 벌써 이렇게 많은 '부캐의 부캐'를 선보인 여인까지.
이 여인의 진짜 이름은 차주은. 진짜 직업은 경력 29년의 생활형 사기꾼이다.
이렇게 많은 부캐들이 필요한 이유도 다 사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차주은의 진짜 현실 때문.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 법이다.
그동안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여온 사기꾼 차주은도 사기의 피해자가 될 때가 있으니까.
어릴 땐 아빠의 복수를 하겠답시고 덤볐다가 상위 1% 프로 사기꾼 정복기(김효진)에게 뒤통수를 맞질 않나.
출소한 후에는 진짜 사랑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예비신랑 이정환(고경표)에게 뒤통수를 맞질 않나.
알고 보면 '사생활'에서 제일 짠내 나는 캐릭터랄까. 대체 언제 한번 꽃길 걸어보나 싶다.
화려한 부캐부터 짠내 나는 부캐까지, 다양한 얼굴 보여주고 있는 서현. '사생활'을 통해 제대로 팔색조 매력 펼치고 있다.
과연 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심히 궁금해지는데, 서현의 활약상에 관심이 생겼다면 지금 당장 '사생활'을 검색해 보는 건 어떨까?
본방 놓쳐도 OK.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