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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슈스케' 출신이었던 '스타트업' 알렉스

조회수 2020. 10. 26.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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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봤다 했어
요즘 에디터N의 주말을 책임지고 있는 드라마 '스타트업'.

지난 2화의 마지막에 도산남 아니고 남도산(남주혁)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잔뜩 남긴 장면이 있었다.  
출처: '스타트업'
"그들이 가장 높은 점수예요."

전세계 이미지 인식 기술 관련 공학도들이 죄다 도전했다는 코다(KODA). 심사 중 이들의 입에서 익숙한 이름이 나왔다. 


"쓰리 마운틴 테크놀로지, 샘샌텍" 

출처: '스타트업'

심사위원 중 한 사람으로 보였던 이 사람의 귀가 한국의 삼산텍이라는 말에 쫑긋해졌다. 

출처: '스타트업'

도산의 이름을 읽는 방법도 정정해주고, 삼산텍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던 이 남자, 알렉스. 웬지 한국인인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더니... 

출처: '스타트업'
남도산. 궁금하네. 어떤 친구인지."

나지막이 읊조리는 한국어가 들려왔다. 멋진 목소리로. 

출처: '스타트업'
그런데 말이다. 이 얼굴 어쩐지 낯이 익다. 어디에서 많이 본 것 같다. 

아마 에디터N 같은 기분을 느낀 사람들 많을거다. 그리고 관심사에 따라 그를 봤던 작품이 두 가지로 나뉠 것이다. 
출처: 조태관 인스타그램

하나, '태양의 후예'의 다니엘 스펜서. 

출처: 조태관 인스타그램

또 다른 하나, '슈퍼스타K 6'의 재스퍼 조. 

지난 2014년 '슈퍼스타K 6'에 출연해 수려한 외모와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던 바로 그 재스퍼 조다. 

출처: 조태관 인스타그램

당시 조태관은 가수 조하문의 아들이자 최수종의 외조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족들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조태관은 노래 실력과 스타성을 모두 겸비해 주목 받았지만 아쉽게 생방송 무대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출처: 조태관 인스타그램

이후 그를 볼 수 있었던 곳은 의외로 드라마였으니, 그의 첫 작품이 바로 '태양의 후예'.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조태관은 이후 '내 뒤에 테리우스',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했다. 

출처: '스타트업'
알렉스로 출연 중인 '스타트업'이 그에게는 네 번째 드라마다. 

극 중 알렉스는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의 디렉터. 코다 심사에서 삼산텍과 남도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앞으로 삼산텍과 엮이게 될 듯한 알렉스, 그런데 이 사람도 어쩐지 심상치 않아보인다. 
출처: '스타트업'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삼산텍의 저 세상 소감 영상에... 

출처: '스타트업'

"어메이징!"


...꽤나 깊은 감명을 받은 듯한 알렉스. 

출처: '스타트업'

지난 4회 말미에는 한국에 막 도착한 알렉스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출처: '스타트업'

과연 그가 도산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그는 도움을 주는 사람일까, 혹은 나쁜 영향을 만들게 되는 사람일까. 


궁금증을 잔뜩 남긴 '스타트업'의 엔딩요정 조태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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