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모기로부터 우리 강아지 보호하기

조회수 2019. 9. 10.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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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반려견도 물어요!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가고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보이는 이 늦모기들
사람뿐만아니라 우리 강아지들도
물릴 수 있어요!
이런 모기들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는 방법 알아보시죠!
여름철과 함께 찾아오는 별로 반갑지 않은 불청객 바로 '모기'입니다.

모기는 사람에게 가려움증과 함께 각종 유행성 질병을 유발하는데, 반려견에게도 심장사상충의 매개체가 되는 등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이 반갑지 않은 모기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하여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들의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DEET, 피카리딘(picaridin), IR3535,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 파라 메탄디올
이중에서 DEET는 반려견에게 독이 될 수 있는데 먹었을 때 위장장애, 결막염, 호흡곤란과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DEET 성분이 들어있는 곤충 기피제는 되도록 반려견의 코 주위와 털에 닿지 않도록 뿌리는 것이 좋고, DEET가 들어있는 용기도 반려견의 입이 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해야 합니다. 버릴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안전하고 모기로부터 보호를 위한 좋은 대안은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 삼나무 등으로 사람에게도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천연 재료입니다.
[지카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는 아시다 시피 모기로부터 사람에게 전달되어 옮는 병입니다. 반려견에게 전염되어 병을 일으킨다는 보고는 없지만 주의를 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반려견이 모기에 물렸을 때 처음 나타나는 증상이 간지러움에 의한 긁음입니다.

반려견이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서 2차감염을 일으켜 피부 질환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일시적인 알러지를 일으켜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모기에 물렸을 때 처치 방법은 감염 부위를 순한 비누로 잘 세척해 주거나 소독약으로 잘 닦아 주고 국소 향균 크림을 잘 발라줍니다.
주의할 점은 약을 바른 부위를 반려견이 핥지 않게 잘 관찰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2~3일이 지나도록 모기가 물린 부위가 가라앉지 않고 짓무르거나 고름이 생긴다면 동물병원에 내방에 수의사에게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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