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집에 혼자서 있는 반려견을 위한 팁

조회수 2019. 10. 29. 10:2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외롭지 않을까? 뭘하면서 혼자있을까?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고 많아서
반려견과 함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반려인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혼자 남겨진 반려견을 위한 팁을
준비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반려견 가족들이 매일 오랜 시간동안 반려견을 혼자 두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접한 가족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혼자 두기 안쓰러워서 반려견을 키우시길 망설이시는 경우도 꽤나 있지요.

그래서 반려견 혼자 있음으로 생기는 분리불안 문제와 문제적 행동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많은데, 오늘은 이에 도움이 될만한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혼자 있는 반려견은 심심하다?

정답은 '심심하다'가 아니고 '외롭다' 입니다.

반려견은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무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부여받고 그 속에서 같은 개체들과 생활하는 것이 본능입니다. 그런데 매일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우두머리가 자신을 혼자 놔두고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운다면 반려견은 불안하고 외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계속 이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반려견도 상황에 적응하고 주인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훈련이 되는데, 문제는 반려견이 외부 소음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밖에서 들려오는 차 소리, 발걸음 소리, 사람들의 소리 등등 이 모든 소리에 반려견은 귀를 쫑긋하고 불안에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반려견은 때로 감당치 못할 이상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즐거운 소음에 노출' 시켜주는 것 입니다. 즐거운 소음이란 반려견이 관심을 가지고 좋아할 수 있는 소음에 계속 노출시켜 익숙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클레식, 뉴에이지 등등 장르를 구분하지 말고 평소에 반려견과 함께 있는 시간에 음악을 들으면 반려견이 이 소리에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반려견 혼자 놔둬야 할 때 해당 음악을 틀어주면 반려견이 안정감을 느끼고 외부의 신경 쓰이는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의 사례를 보면 혼자 있을 때 짖음과 집안의 물건 물어뜯기 등의 과잉 행동을 교정하는데 이 즐거운 소리 요법이 탁월한 개선 효과를 거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 예를 보면 한 집에서 거의 매일 한시간 정도 음악을 틀어놓는데 음악 소리가 들리면 두 마리의 반려견이 거실로 나와서 귀를 쫑긋하다가 자신들의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음악 소리가 들릴 때는 두 마리가 격렬하게 놀거나 짖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기 강아지때 초기 사회화 훈련의 방법으로 라디오를 계속 틀어주면 반려견이 다양한 소리에 익숙해져 사회화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과 함께 라디오에서 나오는 다양한 음악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반려견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각 채널별로 출시 되고 있는데 이러한 반려견 프로그램들도 반려견들이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반려견 또는 다른 개체들이 화면에 나오는 것을 보면서 반려견은 자신이 한 무리 속에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