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음식 알레르기 확인방법

조회수 2019. 11. 8.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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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려견이 음식 알레르기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에이비펫
입니다 :)
음식 알레르기가 사람뿐만아니라
동물에게도 적용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반려견들도 음식 알레르기가
있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반려견의 가려움증처럼 피부 질환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음식 알레르기에 대해서 보호자분들의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이러한 반려견 음식 알레르기에 대해서 집에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피부병의 원인 중 음식 알레르기에 의한 경우는 약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음식 알레르기를 피부병의 주범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반려견 피부병의 원인을 찾기 어렵고,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유전적인 원인도 있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만 반려견에게 식이요범이나 먹는 것을 바꿔줄 경우 피부병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의 원인은 '당단백화합물'이 그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단백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당단백화합물을 체내에서 무시하고 소화 흡수시키는 것을 경내구성이라고 하는데,

반려견이 경내구성이 없을 경우 소화관내로 들어오는 당단백화합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음식 알레르기입니다. 따라서 음식 알레르기는 모든 단백질원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말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달걀 등을 주범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생선이나 양고기도 음식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곡물성 에너지원(밀, 콩, 옥수수 등)은 음식 알레르기 유발 요인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없었던 경우라도 장기간 같은 단백질원을 먹이면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어 외국의 경우 어떠한 특정 물질을 알레르기의 원인이라고 지정하기 보다는 반려견이 음식 알레르기가 있고 없고를 진단하고 치료를 합니다.
만약 반려견이 계절과 상관없이 심한 가려움증에 고통을 받고 스테로이드제의 약물 처방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음식 알레르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를 집에서 진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배제 식이요법' 이라는 방법입니다.

배제 식이요법은 평소 반려견이 먹어보지 못했던 단백질원(양고기, 칠면조고기, 생선 등)과 익힌 흰쌀을 1:4~1:5정도의 비율로 섞어 2-3개월정도 먹이는 것입니다. 이때 기타 음식류 및 보조제 등도 모두 배제해야 합니다.
이렇게 식이요법을 하는 동안 반려견의 가려움증이 완화되었다면 끝나는 대로 전에 먹였던 사료와 음식을 먹여보는 것입니다.

이랬을 때 반려견의 가려움증이 재발한다면 100% 음식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음식 알레르기는 보통 2살 이상 연령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국 수의사협회에서는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에게 알레르기 방지 및 저 알레르기 사료 등은 음식 알레르기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기에 보호자가 성분과 조리 방법 등을 꼼꼼히 따져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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