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답답한 교통체증 원인이 도대체 뭘까? Feat. 유령체증

조회수 2021. 3. 29.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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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J셀카 입니다. 답답하게 길이 막혀있는 도로를 보면서 맨 앞에 차는 도대체 뭘 하길래 이렇게 차가 막히나 라고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답답한 교통체증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교통체증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대표적으로 가장 예상하기 쉬운 교통체증의 원인은 교통사고나 도로공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통사고나, 도로공사가 없는데도 교통체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바로 그 이유는 유령 체증입니다. 유령체증이란 각 운전자들의 반응 시간 지체에 따라서 생기는 교통체증을 의미하는데요, 쉽게 말해 맨 앞에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차선을 변경했을 때 뒤 따라오던 자동차들은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그럼 또 그 뒤에 차는 속도를 줄이고 또 안전거리를 확보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수 km를 걸쳐서 누적이 되면 결국 교통체증이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2008년에 22대 자동차로 주행실험을 한적이 있는데요, 일정한 속도로 달리게 했지만 결국 운전자별로 다른 운전습관으로 정체구간을 형성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유령체증 해결 방안은?

유령체증의 원인은 운전자들의 각기 다른 운전습관에서 나타나는 부분이라, 현재로써는 유령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습니다. 유령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차들이 동일한 습관을 가지고 운행을 해야 하는데, 해당 부분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는 자율주행이 100% 믿을 수 있는 기술은 아니지만 먼 미래 자율 주행이 대중화가 된다면 도로 내 유령체증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통체증을 방지하는 운전 습관은?

교통체증을 방지하는 운전습관이 있습니다. 먼저 꼬리물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꼬리물기랑 교차로에서 정체 중이거나 교통 신호가 바뀐 상황에서 정지선에 차를 멈추지 않고 앞차를 따라가는 행위를 뜻합니다. 두 번째는 지정 차로제 위반입니다. 고속도로에서 1차선은 추월차선인데요, 이 추월차선을 추월하고도 계속 이용하면 다른 자동차들이 다른 차로로 추월을 시도하기 때문에, 유령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 입니다. 만일 안전거리 유지를 안하고 운행을 하다가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급 브레이크를 밟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 급 브레이크는 유령체증을 가속화한다고 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스마트폰 사용 등 딴짓을 하다가 전방 주시를 못해서 급 브레이크를 밟는 일은 최소화 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답답한 교통체증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안 좋은 운전 습관은 다른 사람들에게 큼 피해가 되는 만큼, 원활하고 쾌적한 운전환경을 위해 운전습관을 잘 잡아보시는건 어떨까요? 다음에도 다양한 카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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