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우먼 수트를 입으면 '화장실'에 갈 수 없단다.

조회수 2019. 10. 19.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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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캣우먼들의 조언들

조 크래비츠가 맷 리브스 감독의 새 배트맨 영화에 셀레나 '캣우먼' 역할로 확정됐다. 배트맨 역의 로버트 패틴슨, 리들러 역의 폴 다노와 함께 새롭게 시리즈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새로운 캣우먼이 나타나자, 선배 캣우먼들이 그녀를 환영했다.

출처: 조 크래비츠 인스타그램

앤 해서웨이의 축하 메세지

출처: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먼저,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캣우먼 역을 맡았던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글을 남겼다.


“The biggest congrats to @zoeisabellakravitz on landing the role of a lifetime. Well, one life anyway…⁣⁣Enjoy the ride, Selena 💋 #Catwoman.”


“조이 크래비츠가 일생일대의 역할을 맡게 된 것에 크나큰 축하를 보낸다. 뭐 우린 목숨이 한 개지만 어쨌든… 즐기도록 해, 셀레나 (뽀뽀) #캣우먼”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 개라는 영어 속담을 빗댄 것이고 ‘배트맨 리턴즈’에서의 캣우먼은 죽음에서 부활하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할리 베리의 축하 메세지

출처: 영화 '캣우먼'

또, 2004년 캣우먼 솔로 이벤트 ‘캣우먼’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할리 베리도 트위터에 축하글을 남겼다.


“Special shout-out to your new #CatWoman, the eternally graceful & extremely bad ass @ZoeKravitz,” Berry wrote on her Twitter. “Keep shining Queen & welcome to the family!”


“여러분의 새로운 #캣우먼, 영원히 우아한, 그리고 끝내주는 악당인 조이 크래비츠를 환호로 맞이합시다. 영원히 빛나는 여왕이 되길, 그리고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해!”


비록 영화 ‘캣우먼’은 폭망하면서 할리 베리의 흑역사로 남았지만, 유색인종 여배우 최초로 히어로 영화의 단독 주연을 맡은 그녀이기에, 또 다른 유색인종 캣우먼을 치하할 자격은 충분하다.

미셸 파이퍼의 축하 메세지

출처: 영화 '배트맨 리턴즈'

그리고 캣우먼의 왕언니, 1994년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리턴즈’에서 캣우먼을 맡았던 미셸 파이퍼도 한마디 했다.


그녀는 지난 15일 ABC TV의 ‘굿모닝 아메리카’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진행자가 새 캣우먼이 된 조이 크래비츠에게 조언할 것이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Only had one tip: Make sure you know how you're peeing, girl.”

“한가지 팁 뿐이에요. 소변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반드시 알아두도록 해요, 아가씨”


‘배트맨 리턴즈’의 캣우먼 코스튬은 입고 벗기가 너무나 힘들었던 의상으로 악명이 높다. 당시 미셸 파이퍼는 오직 점심시간만을 제외하고 하루 12시간을 꼬박 저 의상에 갇힌 채 촬영에 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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