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정이 'X시건방지게' 보이는 사람?

조회수 2018. 6. 13. 21: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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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서울시장 녹색당 신지예 후보 만난 썰

본격적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좀....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음



어느 서울시장 후보의 포스터를 두고

누군가는 벽보를 없애버리는 건 기본이고,
현수막을 걷어버리거나
눈 부분을 담뱃불로 지져버리기까지
어떤 유명 변호사는 이 벽보를 두고
SNS에 '나도 찢어버리고 싶은 벽보다',
'개시건방지다'고 발언했다가
뒤늦기 사과를 하기도 함

이 포스터 속 주인공은

서울시장 녹색당 신지예후보인데


음.. 

어때?

'개시건방진' 표정인가?

'개시건방짐'이란.... 뭘까.......?

누군가는 아무리봐도 뭐가 시건방지다는 건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좀 작심하고 지은 표정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는데.....

혹시 이런 반응을 예상하고
지은 표정이었을까?

궁금해서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봄

돌아온 대답은..

(빵긋)
ㅋㅋㅋㅋㅋ 활짝 웃는 게 영 아니어서 돌아온 사진이었다는 설명

만 27세의 90년생

최연소 서울시장 후보 신지예


그가 '여성', 그중에서도 '젊은 여성'이라

이런 이야기와 해프닝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많은 사람들은 말하고 있음

78년생 이탈리아 로마 시장 비르지니아 라지
80년생 뉴질랜드 총리 재신더 아던
94년생(ㄷㄷ) 뉴질랜드 국회의원 클로에 스워브릭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젊은 여성 정치인, 행정가가

계속해서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넹

음.... 근데 우리나라는?

(확대버전... 모두 중년 남성이군 큼큼)
(다를 것 없군.....)
이렇게 비판을 하면
기존 정당들의 변명은 보통

서울시장, 제주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이번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체 후보 중 78%의 여성으로 냈다는

창당 6년째의 녹색당


일부러 여성을 공천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여성이 정치할 수 있고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당내문화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는데


이런 부분은 기존 정당이 좀 배워야 할지도.


마지막으로 물어본 질문.

신지예 후보에게... 시건방짐이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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