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매거진

3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스타들의 일상룩도 한층 가벼워졌습니다. 차정원부터 정려원까지 사복 장인들의 SNS에서 포착한 잇템은 무엇?

두말하면 입아픈 데일리룩 장인 차정원. 박시한 실루엣의 블레이저로 심플하고 내추럴한 일상룩을 선보였습니다. 평범할 수 있는 재킷 코디에 포인트를 더한 것은 백 & 슈즈. 베이지 컬러로 맞춘 듯한 귀여운 센스가 돋보이죠. 마스크 컬러와도 깔맞춤 ♥

차정원이 픽한 가방은 코이무이의 신상백, 미니에이백으로, 견고하고 탄탄한 쉐입, 원형의 레코드판에서 영감 받은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스트랩 역시 취향과 코디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하니 더욱 활용도가 높습니다.  

강민경 역시 포인트 백으로 룩에 활력을 더한 케이스. 아직 쌀쌀한 날씨에 맞춰 부드러운 페이크 퍼 스태디움 점퍼와 데님 팬츠에 크로스백을 매치했습니다. 블루 컬러 라이닝과 로고 플레이, 자카드 패턴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발하는 이 가방은 아떼 바네사브루노 제품. 심심한 룩에 하나만으로 포인트 주기 좋을 듯 합니다. 

브라운 컬러로 통일해 차분하면서도 분위기 넘치는 룩을 보여준 김나영. 브라운 컬러 수트에 카멜 컬러의 크로스백을 착용했습니다. 

가로로 길쭉한 실루엣,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가방은 토즈의 새로운 C 백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 김나영은 여기에 볼캡과 스니커즈로 활동성을 배가시켰습니다. 역시 사복장인 다운 센스!

봄 머스트 헤브 아우터 중 대표격인 트렌치코트. 정려원은 트렌치코트로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여행룩을 꾸몄습니다. 아이보리 컬러와 플레어 실루엣, 맥시한 기장 덕분에 소녀 같이 풋풋하면서도 페미닌한 이미지가 물씬 느껴지죠. 

정려원 특유의 분위기 더분에 히피 무드의 원피스와 매치해도 잘 어울릴듯! 정려원의 여행룩을 완성한 트렌치코트는 앳코너 제품. 

산다라 박은 사랑스러운 핑크빛 가디건과 데님을 적절히 믹스매치했습니다.  딸기 우유를 연상시키는 부클 가디건은 보브 제품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배색 역시 러블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디테일! 산다라 박은 컷팅이 유니크한 투톤 데님 팬츠와 데님 버킷햇으로 스트릿 무드를 강조했습니다. 캐주얼한 아이템과 페미닌한 아이템의 조화, 매력있죠?

요즘 대세 옆집 언니 손담비. 우월한 기럭지로 완벽한 데님 핏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부츠컷 데님 팬츠와 스틸레토 부츠로 마무리한 아웃핏! 다리가 정말 길어보이죠? 손담비의 일상룩 마무리, 데님팬츠는 게스 제품입니다. 골반과 허벅지는 핏되고, 종아리부터 플레어 라인으로 떨어지는 핏이 예술. 이번 시즌 70년대 히피 무드의 데님이 트렌드로 손꼽히고 있으니, 이런 바지는 보이면 무조건 쟁여두기!

데일리 아이템 1순위 손목시계. 모든 스타일링의 마무리가 되어주는 아이템입니다. 이주연은 몸에 핏되는 톱에 심플한 손목시계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는데요. 

이주연이 선택한 메탈 시계는 아이그너 제품. 링크가 조합된 유려한 브레이슬릿은 손목에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하고, 슬림한 실루엣이라 팔찌처럼 스타일링할 수 있는 장점! 이런 메탈 워치는 봄 여름 시즌 필수인 것 같아요.

봄 하면 무조건 필수인 또 다른 아이템, 바로 자켓입니다. 흔한 자켓 디자인이 지겹다면, 유리가 픽한 반전 매력의 자켓을 눈여겨보세요. 

앞면을 보면 베이직한 글랜체크 패턴의 자켓이지만, 뒷면은 화려한 레이스 플리츠 디테일이 장착! 평소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호한다면 이런 아이템 놓치면 안되겠죠? 자켓 단 하나로 스타일링을 한층 특별하고 드레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리의 자켓은 셀프 포트레이트 제품.

셀프 포트레이트는 패피들 사이에서 특히나 원피스가 유명합니다. 얼마 전 일본 투어 중 백스테이지에서 포착한 제니의 비주얼 역시 셀프 포트레이트 원피스로 완성!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슬리브리스 미니 원피스,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역시 셀프 포트레이트 원피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