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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포수' 유강남, '양의지 후계자' 나야 나!

조회수 2020. 6. 17. 06: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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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톡톡] '공수 기량 향상' 유강남, LG 단독 2위 앞장
뭔가 다른 LG,
단독 2위로 1위 추격!!
2위 LG, 선두 NC 조용히 추격

KBO리그 LG 트윈스는 지난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6 역전승하며  2연속 위닝 시리즈와 함께 단독 2위에 오른데 이어 16일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도 9-5로 승리!!


최근 상승세의 주역은 포수 유강남.


14일에는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라모스가 빠진 LG 타선을 견인.


4-4 동점이던 6회초에는 무사 3루에서 오윤석의 우익수 플라이 때 홈 쇄도하던 3루 주자 김준태를 몸을 날려 태그 아웃 처리.


비디오 판독도 유강남의 호수비를 뒤집을 수 없었다. 


16일 역시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

KBO리그: 채은성, 김준태를 잡아내는 홈 보살 / 6회초

'공수 맹활약' 유강남,
'잠실 김수현' 떴다!
출처: 유강남의 최근 7시즌 주요 기록!
유강남의 최근 7시즌 주요 기록!
'26년만의 우승' 절실한 LG

'공수 기량 향상' 유강남, LG 첫 우승 도전 기여


유강남은 올 시즌 타율 0.302 4홈런 28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29 WAR 0.9로 호조.


정교한 타자의 기준인 3할 타율을 넘긴 가운데 타점은 팀 내 2위, 리그 공동 12위로 해결사 노릇.


특히 6월에는 타율 0.405 2홈런 16타점 OPS 1.066으로 맹타. 


지난해까지 약점으로 지적되던 블로킹, 홈 송구 포구 등을 비롯한 수비도 안정적. 


공수 겸장 포수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유강남이 꾸준한 활약으로 LG의 선두 탈환에 기여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유강남HL] '2안타 4타점' 역전승을 만든 대활약

'양의지 다음'
국대 포수는 유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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