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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롯데, 대역전 가을야구 기대

2020 KBO리그에서 7위 롯데 자이언츠는 힘겨운 5강 싸움 중.

5위 kt 위즈에 4경기 차로 뒤진 롯데는 치고 올라갈 상승 동력이 절실.

최근 롯데는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 김재유가 팀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김재유는 동의대를 졸업하고 2015년 육성 선수로 롯데에 입단한 우투 좌타 외야수.

1992년 8월생인 그는 올해가 만 28세 시즌으로 나이가 결코 젊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김재유는 1군 통산 40경기 41타석 소화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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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유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정훈 이탈, 김재유가 메운다!

'부상자 속출' 롯데, 김재유가 활력소

정규 시즌 개막으로부터 한 달 뒤인 6월 6일 1군에 등록된 김재유는 현재까지 1군 엔트리에 남아 꾸준히 활약 중.

올 시즌 타율 0.263에 홈런 없이 7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654 기록 중.

특히 최근 10경기에는 타율 0.300에 홈런 없이 2타점 OPS 0.788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루는 8개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바라보고 있다.

허문회 감독은 민병헌의 부진과 정훈, 손아섭의 부상이 겹치자 김재유를 적극 활용.

김재유가 꾸준한 활약으로 롯데의 주축으로 올라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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