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알

2년 연속 꾸준한 박준표, 든든한 뒷문 지킴이

2020 KBO리그에서 중상위권의 순위 싸움이 뜨겁다.

6위 KIA 타이거즈는 1위 NC 다이노스와 5.5경기 차, 3위 두산 베어스에 2.5경기 차로 뒤진 상황.

향후 성적에 따라 선두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도 충분.

최근 KIA는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해 팀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사이드암 셋업맨 박준표도 지난 13일 1군에 복귀.

그는 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인해 8월 14일부터 한 달간 1군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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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

오매불망 기다렸던 박준표의 복귀

'박전문 해체' KIA, 박준표만 남았다

박준표가 이탈한 동안 KIA는 새 마무리 전상현이 두 번에 걸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어깨 통증으로 11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다시 제외된 전상현은 보다 시간이 필요할 전망.

지난해 KIA가 구축한 박준표, 전상현, 문경찬의 ‘박전문 필승조’ 중에서 현재 KIA 1군에 남은 것은 박준표가 유일.

박준표는 1군 복귀 전이었던 13일 창원 NC전에서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프로 첫 세이브 수확.

전상현이 복귀하더라도 그가 마무리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박준표가 호랑이 수호신으로 안착하며 KIA를 높은 곳으로 끌어올릴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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