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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떠난 KIA, 최종 성적은?

2020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는 가을야구와 세대교체의 두 마리 토끼 사냥 중.

올해 KBO리그에서 첫 시즌을 치르는 윌리엄스 감독은 유격수 박찬호를 주전으로 선택.

올해 박찬호는 타율 0.235 3홈런 31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583으로 매우 부진.

그의 타율은 규정 타석을 채운 리그 53명의 타자 중 52위로 최하위권.

30개의 볼넷을 얻는 동안 72개의 삼진을 당해 삼진이 볼넷보다 2배 이상 많아 마치 공갈포 거포의 지표를 보는 듯.

하지만 그의 장타율은 0.295로 0.3에도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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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

'12실책' 박찬호, 유격수는 역부족?

'수비 불안' 박찬호, 류지혁과 경쟁이 답?

박찬호는 922이닝 동안 12개의 실책으로 유격수 수비도 불안한 편.

22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는 선취점이자 결승점으로 직결된 치명적인 수비 실책으로 팀의 0-2 패배에 일조.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23로 –1을 훌쩍 넘기며 리그 최하위권!!

일각에서는 과연 박찬호를 주전 유격수로 고집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의문 제기.

향후 류지혁이 건강히 복귀하면 박찬호도 경쟁에 놓여야 한다는 시각.

지난해 도루왕 박찬호가 공수에서 환골탈태해 KIA의 가을야구 진출에 공헌할 수 있을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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