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떠난 선행왕.. 롯데를 후회하게 만들까?!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2021 KBO리그를 맞이하는 kt 위즈는 지난해 정규 시즌 2위의 성과를 뒤로하고 MVP 로하스의 이적 공백을 메우는 것이 관건.
kt는 지난해 12월 롯데 자이언츠와 2:2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 투수 최건과 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신본기와 우완 투수 박시영 영입.
베테랑 신본기는 유격수를 비롯해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이 가능한 즉시 전력.
Suwon kt wiz: 마법사 군단 합류!🧙♂️| 신본기, 박시영 선수의 첫인사 (12.11)
특히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지난해 21개의 실책으로 리그 최다 1위의 불명예에 이름을 올려 신본기가 그와 주전 경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1995년생 심우준은 아직 병역을 마치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타율 0.235 3홈런 51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591로 중요 타격 지표가 리그 최하위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 -1.14에 그친 심우준에게 신본기가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
1989년생 신본기는 동아대를 졸업하고 2012년 2라운드 14순위로 롯데에 입단.
2018년에는 타율 0.294 11홈런 71타점 OPS 0.799 WAR 1.84로 3할에 육박하는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하지만 2019년 주춤한 뒤 2020년에는 외국인 선수 마차도의 영입으로 주전에서 밀려났다.
kt는 신본기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만 32세 시즌을 치르는 그가 공수에서 반등할 가능성도 충분.
2017년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신본기는 숱한 선행과 미담으로 유명.
신본기가 kt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KBO리그: 신본기, 단숨에 역전하는 스리런포 / 2회초
(무료회원 가입 시 1등번호 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