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된 나지완, 홈런포는 다시 터질까?

조회수 2019. 12. 4. 00: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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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톡톡] 2019년 부진했던 나지완, 마무리 훈련 참가 자청
7위 추락 KIA,
4년 만에 가을야구 소외
'홈런 실종' 나지완, 최악의 시즌

2019년 KIA 타이거즈는 반강제적인 리빌딩에 내몰렸다.


시즌 도중 최하위로 추락해 김기태 감독이 물러나고 시즌 종료 후 윌리엄스 감독이 선임.


KIA 추락의 원인 중 하나는 장타력 실종.


팀 홈런 76개로 10위, 팀 장타율 0.369로 8위.


이범호 은퇴 및 김주찬, 최형우 등 베테랑의 에이징 커브와 무관하지 않았다.


여기에  장타력이 강점인 

나지완의 부진도 KIA의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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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나지완은 타율 0.186 6홈런 17타점 OPS 0.665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인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2로 커리어로우.


2008년 프로 데뷔 첫해 6홈런 이후 올해가 개인 한 시즌 최소 홈런 타이기록.


2016년 25홈런을 기점으로 2018년까지 3년 연속 25홈런 이상을 쏘아 올렸지만 올해는 급전직하.


1985년생으로 올해 만 34세 시즌을 보낸 나지완의 부진은 ‘에이징 커브’를 논하기 이르다.


프로 데뷔 동기 모창민(NC, 10홈런), 전준우(롯데, 22홈런)는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


마무리 훈련 참가를 자청한 나지완이 부활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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