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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맹구' 김현수, '좌익수+3번' 고정이 해답?

조회수 2019. 12. 10. 0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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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톡톡] LG 캡틴 김현수 타격 극대회, 외국인 타자에 달려
LG 김현수는
왜 가을만 오면 '맹구'가 되나요?
'1루수' 김현수는 맞지 않는 옷?

2019시즌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3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 준플레이오프에는 김현수의 침묵에 발목 잡혔다.


김현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7타수 3안타 타율 0.176에 홈런 없이 2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398로 극도의 부진.


김현수의 부진은 정규 시즌 막판인 9월부터 시작.


9월부터 시즌 종료까지 타율 0.159 2홈런 5타점 OPS 0.455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페게로의 1루수 수비 불가 및 김현수의 1루수 전환 시점이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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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1루수'는 지난해 실패했는데
왜 올해 또?

LG 외국인 타자에 달린 김현수 활용법


김현수는 좌익수로 나설 때 타율 0.339 8홈런 57타점 OPS 0.902.


반면 1루수일 때는 타율 0.210 1홈런 11타점 OPS 0.547로 저조.


타순에 따라서도 김현수는 지표의 차이가 분명.


3번 타자일 때는 타율 0.333 9홈런 55타점 OPS 0.914.


4번 타자일 때는 타율 0.269 2홈런 21타점 OPS 0.676로 부담감이 역력.


김현수의 좌익수 및 3번 타자 고정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1루수 및 4번 타자를 맡을 외국인 타자의 존재가 절실.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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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주전 좌익수 김현수,
LG도 좌익수로만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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