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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대학생기자단 이렇게나 재밌다고? 안 할 이유 하나도 없잖아?

조회수 2020. 5. 27. 14: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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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하며 직접 찍어서 업로드했던 사진

[글, 사진=김예솔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대학생 기자단 제14기를 모집 중이다. 자격조건부터가 간단 그 자체. 대학 스포츠를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 물론 휴학을 한 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필요한 건 넘치는 아이디어와 대학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뿐. KUSF 대학생기자 활동을 1년간 해본 경험자가 말하는 이 활동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기사 작성 후, 네이버와 다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업로드 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흥미로운 주제의 내용을 작성해 조회 수가 많이 나온다면 메인페이지에 걸리는 행운이 오기도 한다. 실제로도 2019년 여러 종목의 기사들이 메인에 걸린 적이 있다.


우선 KUSF 대학생 기자단에 합격하면 기자증이 발급된다. 이 기자증을 가지고 U-리그 현장에 가면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철저한 사전 조사와 질문 준비는 필수다. 기사 작성의 형식은 정해져 있지 않고, 글이나 영상 등 자신이 자신 있는 형태의 기사를 만들어내도 괜찮다. 새로운 자신만의 형식을 만들어내면 KUSF측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원서를 작성할 때 본인이 주로 하고 싶은 종목을 기재한다. 1차 합격 후, 면접을 보면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자신이 이 종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점들을 잘 정리해 면접에서 어필한다면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 마케팅캠프에서 직접 편집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수도권에 살지 않는다고 해서 지원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KUSF에서 주관하는 캠프의 경우 숙박이 제공됐기 때문에 부산에서 오는 친구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생각보다 대회가 여러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항상 서울로 올라와야 한다는 부담은 내려놓아도 좋다.


실제로 활동을 하면서 매우 많은 친구들을 만들었다. 체육 관련 학과는 아니지만 스포츠를 좋아해 이 대외활동을 선택한 친구들도 많았다. 여러 대회와 행사를 함께 다니면서 또래 친구들에게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다. 이 긍정적인 장점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신선한 발상을 할 수 있게끔 해줬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원고료도 받을 수 있기에 은근 쏠쏠한 재미가 있다. 자신의 창작물을 만들면서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건 대학생에게 큰 장점이다. 노력하는 만큼 원고료를 받을 수 있기에 저절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는 대외활동이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영상촬영과 영상편집을 배울 수 있는 캠프 등 얻어갈 수 있는 부분들도 많다. 꿀조언으로는 일년동안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한 기자들에겐 상과 상품도 수여되는데, 생각보다 큰 금액의 상품이 걸려있기 때문에 노려봐도 괜찮을 것 같다.


대학스포츠만의 활기찬 매력이 주는 힘이 크다. 또래의 선수들을 타겟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기 때문에 인생친구를 만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생각보다 여러 분야의 직업을 가진 분들을 만나게 되기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게 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이 선택하고 지원한 만큼 마무리까지 아름답게 끝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지원기간은 05월 18일 23시 59분 59초까지이다.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KUSF 대학생 기자단’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사항은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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