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큐

간식과 야식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아 끊는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ㅠㅠ

H자동차 생산직에 근무 중인 이지수 씨 역시 간식과 야식을 워낙 좋아한 탓에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죠.

술과 친구를 좋아하는 이지수 씨에게 복부 비만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릅니다.

늘 술과 친구에 빠져 지내는 모습이 아닌 새로운 나를 만나고 싶었던 이지수 씨. 머슬마니아 프로인 이교행 선수를 찾아가 변신을 시도합니다.

사랑하는 간식과 야식을 끊기란 결코 쉽지 않았어요. 밤마다 치킨이 아른거렸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의 몸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죠.

점점 변하는 몸만큼 자신감도 높아졌다는 이지수 씨. 특히 콤플렉스였던 좁은 어깨에 변화가 생기면서 큰 용기를 얻게 되었답니다.

그럼 콤플렉스를 극복하게 해준 어깨 운동을 배워볼까요?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측면 삼각근을 발달시켜 넓은 어깨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저중량 고반복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덤벨을 든 채 선다. 손바닥이 몸으로 향하게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동작>
팔꿈치를 살짝 구부린 뒤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옆으로 들어올린다. 어깨에 자극을 충분히 느낀 뒤 천천히 준비자세로 원위치 후 반복한다.

[프론트 레이즈]
삼각근 전면을 발달시켜 입체감 있는 몸을 만드는 데 적합한 운동입니다. 초보자라면 덤벨보다는 밴드를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준비>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손등이 보이도록 바를 잡고 허벅지 앞에 둔다.

<동작>
팔꿈치를 살짝 구부린 후 전면을 향해 바를 어깨높이만큼 앞으로 들어올린다. 자극을 충분히 느낀 후 다시 천천히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숄더 프레스]
전면과 측면 삼각근의 볼륨은 키우고 승모근도 자극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준비>
머신에 앉아 엉덩이와 어깨를 벤치에 밀착시킨다. 팔을 벌려 팔과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바를 잡는다.

<동작>
팔이 아닌 어깨의 힘으로 바를 밀어 올린다. 이 때 팔꿈치를 완전히 펴면 삼각근 자극이 풀어지므로 팔을 쭉 뻗지 않는 것이 포인트! 자극을 느낀 뒤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운동과 강한 집념으로 무려 13kg을 감량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 성형에 성공한 이지수 씨.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 그의 인생에 멋진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