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 보이고 싶어서 이것까지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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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 트레이너로 근무 중인 소진 씨. 또래 중에서도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로 이름난 그녀는 한 때 패션 모델을 꿈꿨다고 합니다.
무조건 마른 몸매를 꿈꿨다는 소진 씨. 10대 때부터 굶는 다이어트를 진행한 그녀의 건강은 나빠졌고, 대상포진을 앓는 그녀의 모습에 가족들은 모델의 꿈을 반대했습니다.
왔다갔다 고무줄 체중으로 목표와 건강을 잃은 그녀는 건강이라도 되찾자는 심정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몸을 움직일수록 오히려 기운이 더 나기 시작했다는 소진 씨.
운동을 하면서 기운이 솟았고,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더 멋진 몸을 갖게 됐다는 그녀는, 운동의 매력에 빠진 소진씨는 트레이너라는 새로운 진로를 개척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찾아오던 대상포진과도 오랜 이별 중인 그녀. 운동은 건강은 물론, 그녀의 자존감과 생활 습관도 긍정적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더 건강하고 당당한 자신이 좋다는 소진 씨. 오늘은 소진 씨에게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밴드를 이용한 체형 교정 운동을 배워볼까요?
양손에 밴드를 잡고 중앙부를 밟은 뒤 상체를 숙인다. 허리에 집중한 뒤 광배근의 긴장을 느끼며 밴드를 당긴다.
다리를 펴고 앉아 발에 밴드를 끼우고 두 손으로 밴드 끝을 잡는다. 상체를 고정한 뒤 견갑골 부위의 자극을 느끼며 밴드를 반복해서 당긴다.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곳에 밴드를 걸고, 양 끝을 두 손으로 잡는다. 거리를 잡고 서서 상체를 숙이고 등의 힘으로 밴드를 반복해서 당긴다.
최근 첫 피트니스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소진 씨. 꾸준한 노력을 더해 1위까지 하는 멋진 선수, 훌륭한 트레이너,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기를 맥스큐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