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극복하고 30년 뒤 같은 장소에서 재회한 두 남자

조회수 2021. 2. 25. 14: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Q 글 채태원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0년 11월호 표지를 장식한 최재덕과 조형원. 이 두 남자에게는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해요.
출처: 최재덕 인스타그램 @jd_muscleforce
고등학생 때 보디빌딩 대회장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트로피를 싹쓸이 할 정도로 촉망 받던 보디빌딩 꿈나무이자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후배였죠.
출처: 최재덕 인스타그램 @jd_muscleforce
하지만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두 사람은 멀어지게 됐어요. 갑작스러운 화재로 조형원 씨가 전신 화상을 입게 됐고, 생사를 오가며 연락이 끊어지게 됐죠.
출처: 최재덕 인스타그램 @jd_muscleforce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하던 사이 생사의 고비를 넘긴 조형원 씨는 수소문 끝에 최재덕 씨를 찾아가 운동을 시작하며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시작됐어요.
출처: 최재덕 인스타그램 @jd_muscleforce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둘은 예전처럼 두터운 우정을 쌓게 됐고 화려했던 명성을 뒤로 하고 조력자로 변신한 최재덕 씨 덕분에 조형원 씨는 복귀에 성공했어요.
출처: 맥스큐 인스타그램 @maxqtv
그리고 마침내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학창 시절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겠다는 포부로 가득했던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같은 포즈를 취하며 감격에 젖었죠.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세월이 흘러 많은 것이 변했지만, 한결 같은 우정은 변치 않았다는 최재덕과 조형원. 이들이 중년의 나이에도 멋진 몸을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요?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팔을 다리에 단단히 붙이기 때문에 반동을 사용하기 힘들어 고립효과가 뛰어난 이두 운동이에요. 실패지점에 도달하면 반대편 팔로 강제반복을 시도 해보세요.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준비> 운동할 팔의 삼두근을 허벅지 안쪽에 붙이고 아래쪽으로 쭉 뻗는다. 중량을 들 때 팔꿈치가 허벅지 위로 밀리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니 주의한다.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동작> 이두근을 수축해서 최대한 높이 든다. 단, 팔이 다리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가장 기본적인 컬 운동으로 상완근, 상완 이두근, 상완 요골근 등을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어요.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준비> 무게에 맞게 덤벨을 언더그립으로 들고 똑바로 선다. 발은 어깨너비로 벌린다.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동작> 이두근을 수축해서 중량을 최대한 높이 든다. 팔은 옆구리에 고정한다.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삼두 중 장두를 집중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팔 운동으로 운동 시 상체와 허리를 고정해 팔 운동에 집중 해보세요.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준비> 벤치에 허리를 펴고 앉는다. 한 손으로 덤벨 머리 밑을 감싸 쥔 후 상완은 머리 옆에 고정하고 덤벨은 목 뒤에 둔다.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동작> 팔꿈치를 굽혀서 머리 뒤로 내린다. 팔꿈치가 90도가 되면 멈춘 뒤 삼두를 수축해서 팔을 다시 들어올린다.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삼완 삼두근을 단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에요. 팔꿈치 각도가 90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가벼운 중량으로 반복횟수를 늘려가며 실시 해보세요.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준비> 플랫벤치에 한 손과 무릎을 올리고 허리를 편다. 반대편 다리고 바닥을 딛고 운동할 팔로 덤벨을 든 다음 팔꿈치 각도는 90도를 유지한다.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동작>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한 뒤, 팔을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들어 올려 삼두를 수축한다.
출처: Photo by 제이니힐 스튜디오
지금도 서로 도움을 주면서 운동하고 있는 최재덕과 조형원. 10년, 20년 뒤에도 대천해수욕장에 모여 같은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을 두 사람의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