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에 미니스커트·비키니까지 완벽 소화한 비결
조회수 2019. 5. 24. 0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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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극복한 62세 머슬퀸
30대 중반 교통사고로 어깨에 철심을 3개나 박은 장래오 씨. 어깨 신경이 죽어 팔을 올리기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깨 통증이 심해지자 피트니스 선수인 아들의 권유로 57세가 되던 해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노쇠한 탓에 무릎에 물이 차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죠.
몇 년 간 운동을 지속한 결과, 어깨 재활에 성공했고 61세에 머슬마니아 대회에도 출전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어요.
지긋지긋했던 어깨 통증을 극복하고 처진 팔뚝 살에 탄력을 더한 그녀의 운동 비법은 뭘까요?
삼두를 골고루 자극해줄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팔뚝 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준비>
덤벨이나 물통을 들고 팔꿈치는 옆구리에 고정한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굽혀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세운다.
덤벨이나 물통을 들고 팔꿈치는 옆구리에 고정한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굽혀 엉덩이를 뒤로 빼고 허리를 세운다.
<동작>
호흡을 내뱉으면서 팔을 최대한 뒤로 펴서 삼두근을 자극한다. 1~2초 정도 멈춘 후 저항을 느끼며 준비 자세로 돌아온다.
호흡을 내뱉으면서 팔을 최대한 뒤로 펴서 삼두근을 자극한다. 1~2초 정도 멈춘 후 저항을 느끼며 준비 자세로 돌아온다.
++ Plus tip
무거운 무게를 피하고, 동작 시 팔꿈치가 떨어지지 않게 잘 고정하세요. 가벼운 무게로 쥐어짠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아요.
무거운 무게를 피하고, 동작 시 팔꿈치가 떨어지지 않게 잘 고정하세요. 가벼운 무게로 쥐어짠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아요.
삼두 중에 장두를 자극해 팔뚝에 탄력을 선사하는 운동입니다.
<준비>
서거나 앉은 상태에서 덤벨을 쥐고 팔꿈치를 최대한 귀 옆으로 붙인다.
서거나 앉은 상태에서 덤벨을 쥐고 팔꿈치를 최대한 귀 옆으로 붙인다.
<동작>
덤벨을 머리 뒤로 보내 팔뚝 뒤쪽을 스트레칭 해준다. 동작 후에 장두에 힘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덤벨을 머리 위로 다시 올린다.
덤벨을 머리 뒤로 보내 팔뚝 뒤쪽을 스트레칭 해준다. 동작 후에 장두에 힘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덤벨을 머리 위로 다시 올린다.
++ Plus tip
덤벨을 머리 위로 올릴 때 위로 밀지 말고 덤벨을 얼굴 앞으로 가져오는 느낌으로 실시하세요.
덤벨을 머리 위로 올릴 때 위로 밀지 말고 덤벨을 얼굴 앞으로 가져오는 느낌으로 실시하세요.
삼각근을 강화해 어깨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으로 가벼운 무게로 실시하면 쇄골에서 떨어지는 예쁜 어깨와 팔 라인을 만들 수 있어요.
<준비>
덤벨을 잡고 양팔을 벌린 다음 팔꿈치와 팔이 직각이 되도록 굽힌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응시한다.
덤벨을 잡고 양팔을 벌린 다음 팔꿈치와 팔이 직각이 되도록 굽힌다. 이때 시선은 정면을 응시한다.
<동작>
어깨를 고정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 덤벨을 위로 밀고 1~2초 동안 정지한 후 준비 자세로 돌아온다.
어깨를 고정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 덤벨을 위로 밀고 1~2초 동안 정지한 후 준비 자세로 돌아온다.
++ Plus tip
자칫 덤벨을 앞으로 밀기 쉬워 정수리 방향으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밀어 주는 것이 좋아요.
자칫 덤벨을 앞으로 밀기 쉬워 정수리 방향으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밀어 주는 것이 좋아요.
늦은 나이에 운동을 시작해 근육이 잘 붙지 않고, 피부 탄력이 없어지자 장래오 씨는 운동 직후에 단백질 보충제를 꼭 챙겨 먹었다고 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장래오 씨. 지금도 미니스커트와 비키니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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