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베테랑'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베테랑?
베테랑(veteran)이란 프랑스어로 어떤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여 기술이 뛰어나거나
노련한 사람을 뜻합니다.
우리말로 ‘숙련가’ ‘전문가’라고도 하지요!
전북현대에서 활약중인 이동국 선수는
현재까지
무려 K리그 54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해외진출과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대박이 아빠....
신인선수들과 무려 20살이나 차이나지만
여전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U-40 유망주라는 별명도 생겼답니다.
자, 다음으로
많은 K리그 출장수를 자랑하는 선수....
2002년 프로에 입단한 김영광의
출전횟수는 504경기!
기복 없는 꾸준함으로
어느 팀에 있든 최선을 다해 뛰어준 글로리 김영광 선수.
올 시즌 서울 이랜드에서 성남FC로 이적한 김영광은
8라운드까지 7실점만 내주었습니다.
역시 베테랑의 실력을 물씬 느껴집니다!
세 번째로 주목할 베테랑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되더니
더 멋진 활약을 선보이는 정조국은
현재 K리그 385경기에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게 바로 아빠의 힘일까요?!!
다음으로 주목할 축구 전문가는
380경기에 출전중인 수원삼성 염.기.훈
팬들 사이에
‘염기훈의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큰 형 염기훈이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신인 선수들의 적응 또한 빨라진 것이 아닐까요?
자, 다음은 동안 얼굴이지만
ACL, FA컵 등 기타 대회까지 합하면
400경기가 넘는 출전횟수를 자랑하고 있는
고요한은
2006년 프로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서울을 떠나지 않은
이외에도 부산 아이파크 강민수(403경기 출전),
성남FC 양동현(301경기 출전) 등
많은 선수들이
연륜을 자랑하며 경기에 출전중입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30살만 넘으면
‘노장’이라 불리고,
베테랑 선수가 설 자리도
하나 둘 늘어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