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후배 김보성의 복수, 선배 윤형빈이 한다

조회수 2016. 12. 24. 16: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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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2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파이터 윤형빈

올 시즌 로드FC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마지막회. 김보성이 출전하며 그 정점을 찍었었는데요. 경기에서나 화제성에서나 그리고 시청률에서나 최고의 이슈가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신인상을 수상한 김보성, 시상자는 누구?
바로 연예계 후배지만 격투기계 선배인 윤형빈이었습니다. 먼저 로드FC에 데뷔한 경험을 토대로 김보성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했는데요.
스파링도 같이 해주는 의리의 파이터들

뿐만 아니라 나의철, 천창욱 해설위원과 함께 떨리는 현장을 전달해주는 해설위원으로서의 역할도 해주었습니다. 

한 방의 경험이 있는 윤형빈
그런 그가 선배이자 후배인 김보성의 복수를 하겠다고 선언을 했는데요. 콘도 테츠오를 상대로 로드FC 2차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에 공언까지 한 상황!
복수는 나의 것. 내년 경기에서 마무리 하겠다.

윤형빈 선수는 2년 전인 2014년에 로드FC 데뷔를 했었는데요. 꽤나 유명한 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연예인이 격투기 판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죠. (정말로 케이지 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가 만들어 낸 노력은 케이지 안에서 피 땀 눈물로 보상받았는데요.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23)에게 1라운드 4분 19초만에 TKO승을 거두는 이변(?)을 기록했습니다.  

턱을 제대로 가격한 윤형빈의 회심의 일격

밀리는 경기가 아닌가 싶었는데, 역시 격투기에서 한 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요. 화끈한 데뷔전을 치르며 주변 지인들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특히 경규 형님..

.......다시 한 번...나 자신과의 싸움이.....시작된다.......
본업은 웃기는 (웃기지 않는) 개그맨이지만 격투가로 변신할 때는 그 누구보다 진지해지는 윤형빈. 과연 후배 김보성의 복수를 할 스페셜 매치가 열릴 수 있을지!! 2017년 로드FC에서 또 다른 화제거리로 주목해볼만 합니다.
예체능은 2016년까지만
다시 격투가의 모습으로 변신하리라.
"김보성의 복수는 내가 하겠다"
라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격투라는 것이 누구의 복수를 위함이 아닌, 이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 2017 로드FC에서 다시 한 번 멋진 펀치를 보여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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