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급 설날장사 '윤필재', 가벼워 보이지만 묵직한 씨름 한 판!
조회수 2020. 2. 7. 22:56 수정
80kg 이하의 태백급이 보여주는 묵직한 씨름 한 판
지난 2020년 설날을 기념해
충남 홍성군에서 개최된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오늘은 남자부의 경기중
가장 경량급이지만
그렇다고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는
경기를 보여주는 체급인 ' 태백급'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태백 윤필재' 선수를 소개합니다!
우승 후 큰절을 올리는 윤필재 선수
태백급결승전이 열리던
2020년 1월 23일
윤필재 선수는 막강한 상대인
'태백 유환철' 선수를
3-1로 제압하는 엄청난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이날 윤필재 선수는
통산 6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윤필재 선수에겐 첫 설날장사로서
남다른 의미의 기록이었습니다!
일명 '떡국장사' 윤필재 선수
대회 열흘 전
몸무게가 90kg가 넘던 윤필재 선수는
금강급을 출전해야 했지만
태백급에 출전하길 희망해
약 9일간 9.8kg의 체중을 감량하는
엄청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율필재선수의 예리한 '밀어치기'
3년 연속 추석장사를 성공한
윤필재 선수에겐
당연한 일처럼 보이지만
3년 연속 추석장사를 기록한 윤필재 선수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설날장사를 위해
2020년엔 고된 훈련과 체중감량 등
피나는 노력을 통해
드디어 '떡국장사'라는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우승을 확정짓는 윤필재 선수
벌써 2월이 되었지만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씨름경기들을 돌아보면
아직도 그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것만 같은데요.
다양한 매력의 씨름선수들
씨름의 뜨거운 열기로
몸을 녹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씨름의 열기를
나눠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