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평형?용량? 이렇게 고르세요!

조회수 2020. 5. 19. 18: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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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세먼지가 얼마나 걸러지느냐 입니다.


미세먼지가 걸러지는 정도는 필터의 등급, 풍량, 제품의 구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되는데요. 

이 복잡한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정리된 것이 바로 사.용.면.적 입니다. 


즉, 사용면적 하나만 보면, 공기청정기 전체의 청정성능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표기된 사용면적의 1.3~1.5배 정도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사용면적보다
큰 제품 사야할까요?

실험환경과 실제사용환경이 다름

실험환경에서는 최대세기로 작동

공기청정기협회에서 테스트를 통해 CA인증마크와 표준사용면적을 표기하는데요.


이 테스트는 최대세기로 작동시켜서, 10분간 실내 오염도를 50%낮출 수 있는 면적을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실제 사용환경에서는 최대세기로 작동하면 소음이 크기 때문에, 자동모드나 중간단계에 놓고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폐된 공간이 아니면 정화손실도 발생

실험은 2.4m 높이의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지만, 실제환경은 밀폐공간이 아닌 여러가지 경로로 대류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환기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정화된 공기의 손실과 외부공기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여러기관의 권장사용면적도
표준사용면적보다 큼

소비자원의 권장면적은 1.3배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사용공간의 130% 정도를 적정 사용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30평대의 아파트의 거실이 8평정도(26.7㎡)인데, 이 경우 약 10평(34.7㎡)대 사용면적의 제품이 적합하다는 의견입니다.

미국 CADR 인증은
국내 인증면적보다 훨씬 엄격함

국내에서는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CA인증마크를 발급하면서 표준사용면적을 인증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CADR인증과 함께 약 1.5배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사용면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 CA인증, 미국 CADR인증을 모두 받은 A사 제품의 경우 CA인증면적은 10평인데 반해, CADR 인증은 절반수준인 4평 정도 입니다.


미국의 경우 천장의 높이가 국내보다 높은 것을 감안해도 더 엄격한 기준입니다.

그럼 무조건 사용면적이
큰 제품을 사야 할까요?
1.5배 이상이면 효과의 차이가 크지 않음

이와 관련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46㎡ 면적의 아파트의 거실 내에서 적정용량(46㎡), 과용량(66㎡), 초과용량(105.6㎡) 용량이 다른 공기청정기 3개를 가동 전후 미세먼지를 측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적정용량 81.7%, 과용량 92.9%, 초과용량 92.5%의 미세먼지 제거율을 나타냈습니다.


즉, 적정용량보다 1.5배 정도가 되어야 충분한 성능을 나타냈으며, 그 이상은 효과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결론
공기청정기는 사용면적이 가장 중요한데, 인증면적의 1.3~1.5배 정도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사용면적이 늘어날수록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구매 시 사용면적을 1순위 고려요인으로 놓고
필터등급, 센서, 부가기능은 꼭 필요한 정도만
최소한으로 체크하여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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