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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에어컨이 사라진 이유!

조회수 2020. 7. 1.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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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소비전력이 크고 사용 시간이 길어 1등급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9~20년에 출시된 스탠드 에어컨은 대부분 3~4등급으로 1등급 제품을 사려고 해도 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 19~20년 출시된 에어컨은 모두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일까요?

1)왜 1등급 제품이 사라졌는지 2)그럼 3~4등급 제품을 구입해도 괜찮은건지, 노써치에서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에너지등급은 매번 바뀌는 기준

먼저 에너지 등급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 1~2등급 제품들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면 이를 반영하여 에너지등급 산정 기준을 높여 1)효율 발전을 촉진시키고 2)소비자들을 위해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등급 산정 기준은 필요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게 됩니다.

즉, 작년의 1등급 제품이 올해는 1등급 제품이 아닐 수도 있으며, 올해의 3등급 제품이 작년의 1등급 제품보다 효율이 낮다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입니다.

19~20년 에너지등급 기준은
너무 엄격하게 바뀌어 변별력 부족

현재 스탠드 에어컨에 적용되고 있는 에너지등급 기준의 변별력이 부족한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 냉방효율 측정 기준의 변화


에어컨의 에너지등급은 표준환경에서 측정된 냉방효율에 따라 정해집니다. 냉방효율은 일정한 조건에서의 냉방량을 실제 사용된 소비전력으로 나누어 정해지게 되는데요.

18년 10월부터 에어컨 소비전력 측정 기준이 바뀌며 계산되는 '냉방효율' 자체가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1~2등급 제품도 실제 효율은 동일하지만 에너지등급은 3~4등급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 위 두 제품처럼 18년 10월 기준 개정 후 3등급 제품(우)이 개정 전 1등급 제품(좌)보다 소비전력이 낮아 오히려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에너지등급 산정 방식의 변화입니다.

에너지등급을 산정하는 냉방효율 구간이 엄격하게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냉방효율 7.2 이상이면 1등급이였지만 지금은 8.2 이상 되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18년도에 출시된 A제품은 냉방효율 7.2 이상으로 1등급이였지만 지금은 동일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냉방효율은 6 수준, 에너지효율은 3등급으로 표기됩니다.

그럼 몇등급 에어컨을 구입해야 하나요?

현재 출시되는 스탠드 에어컨들은 대부분 3~4등급입니다.

따라서 에너지등급이 3~4등급이라고 해도 냉방효율이 나쁜 제품이라기보다는 엄격한 기준으로 인해 에너지등급 조정되었을 뿐입니다.

따라서 에너지등급보다는 냉방효율이 6~7정도라면 충분히 효율이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이를 뒷받침 하듯 최근 시행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 10% 환급사업에서도 에어컨은 다른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가전제품은 1등급 제품만 환급사업 대상이지만 에어컨은 1~3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위 내용은 스탠드형 에어컨에 해당하며, 벽걸이형 에어컨은 1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입니다.

그럼 노써치가 추천하는
에어컨은 어떤 제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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