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써치

필수템이 되어가는 건조기

①먼저 골라보고 ②직접 써본 후

노써치가 소비자를 대신해 

건조기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1) 얼마나 줄어들까?

2) 가스식? 히터식? 히트펌프식?

3) 컨덴싱 배수는 뭐지?

4) 건조성능에 차이가 많이 날까?

등 많은 부분에서 고민이 되실겁니다.

노써치에서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하나씩 알려드릴테니 내게 맞는 건조기를 합리적으로 선택 해보세요.

①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② 세탁물의 물기를 수증기로 바꾸어(기화)

③ 발생한 수증기를 외부로 빼내어 건조시킵니다.

일부 드럼세탁기의 건조모드와 자연건조 대비 약 2시간 내에 세탁물을 넣기만 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먼지게거가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위 이미지는 1회 사용시 필터에 걸러진 세탁물의 먼지입니다. (환경에 따라 더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충격적으로 다가올만큼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반면 세탁기는 먼지가 세탁물에 그대로 남아있거나 세탁기의 도어고무패킹, 틈새 등에 묻어나 직접 닦아줘야 하며 잦은 사용시 세탁조 오염, 고장 등의 원인이 되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은 22개의 옷으로 세탁→자연건조→건조기 건조→세탁→건조기 건조를 진행하며 옷이 얼마나 수축하는 대략 알 수 있도록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소재/후가공/직조방식/축률 등에 따라 비슷해 보이는 옷들도 수축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려우며, 건조기 구입 및 사용에 있어 참고정도로 활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건조방식은 공기를 데우는 열원에 따라 가스식,전기식으로 나뉘며 전기식은 다시 히터식&히트펌프식으로 나뉩니다.

건조방식에 따라 옷감손상/수축/가격대/1회요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정확히 알고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히터→히트펌프식으로 발전해오며 전기요금 및 옷감손상/수축 문제가 조금씩 개선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대부분 제조사가 히트펌프식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80~100°C의 고온 건조로 빠르고 확실한 건조력이 장점이지만 옷감손상/수축이 가장 큰편이며 배관 공사 비용 발생합니다. (환경에 따라 10-30만)

설치환경에 제약이 있어 설치가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매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70~75°C의 열풍 건조로 옷감손상/수축이 큰편이며 1회 사용비 약 600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히터식은 구방식으로 국내 S사&L사는 신제품 출시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저온제습의 특성으로 저렴한 전기요금과 옷감수축/손상이 가장 적은편이지만 가격이 1.5배 비쌉니다. 

또한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사용 특성상 겨울철 성능저하로 건조시간이 1.5~2배 길어질 수 있습니다. (베란다 사용시)

건조과정 중 (세탁물에 있던 물기가) 기화된 고온 다습한 공기가 배출되며 배출 방식에 따라 1)직접 배기2)콘덴싱 배수로 구분됩니다.

가스식 직접 배기, 히트펌프식은 컨덴싱 배수이며 히터식은 양쪽 모두 가능합니다.

직접배기식은 건조과정 중 발생하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연통(배기구)를 통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실내 설치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베란다에서 사용시 사진과 같이 외부로 배출될 수 있도록 설치(비용발생) 혹은 거치가 필요합니다.

고온다습한 공기를 물로 바꾸어 배출하는 컨덴싱 배수 방식은

(1)배수관 호스 연결

(2)물통사용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물통을 사용할 경우 실내설치가 가능하지만 사용후 물통을 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아래 정리된 장/단점을 확인하여 각자 환경에 맞는 건조-배기(배수) 방식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2인 가구라도 8~10 kg 용량을 권장합니다. 8~10kg 부터 이불건조, 털기가 원활하게 가능합니다.

대부분이 선택하고 기업들의 주력 용량이기도 합니다. 8~10kg 간의 드럼크기는 큰차이가 없어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14kg 제품의 장점은 짧음 건조 시간과 킹사이즈 이불이 들어가는 큰 크기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양 건조시 시간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과 퀸/킹사이즈 두꺼운 이불을 넣을 경우 한번에 완벽히 건조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점은 알고 선택해야 합니다.

9kg을 사용소비자들이 14kg 제품을 권장하지만 9kg의 한계점이 14kg 에서도 완벽히 해결되진 않기에 오버스펙일 수 있습니다.  

14kg는 아직 최적화 된 구조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큰풍량으로 인하여 도어하단부와 고무패킹 사이에 새어나온 먼지가 들러붙어 세탁물을 꺼낼때 먼지가 묻기 때문에 매번 닦아줘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매번 닦아주는 것이 개인에 따라 사용편의가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대용량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적극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며 9kg 의 경우 먼지가 새어나오기도 하지만 그 양은 훨씬 적습니다.

건조기의 kg은 '모터의 힘'을 의미합니다.

최근 출시 된 16kg은 모터의 힘을 키웠지만14kg 모델과 제품의 외경 사이즈가 동일하여 가장 중요한 '내부 드럼'의 크기는 동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때문에 14kg에서는 부족함이 있던 이불 건조가 16kg에서는 잘 될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제품의 코스는 큰차이가 없어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며 나에게 꼭 필요한 코스가 있는 경우는 확인하여 선택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코스는 아래 표에서 ‘빨강’으로 표시된 코스정도입니다.

정밀하게 출력 조절이 가능한 인버터 모터가 사용된 제품에 있는 코스입니다.

표준코스보다 더 약하게 작동하여 전기세를 약 10%정도 절약할 수 있지만 이에 따라 건조온도/건조정도가 약하게 세팅되어 건조효과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별도 건조대 위 세탁물을 올리고 회전없이 저온 건조를 하는 기능입니다. 신발, 모자, 인형이나 형태 손상이 우려되는 의류(스웨터등)을 건조하는데 유용한 코스입니다.

살균코스는 약 60도의 온도를 유지하여 살균하는 방식으로 세탁기의 삶기(90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60도를 유지하는 시간은 다를 수 있으나 꼭 살균코스가 아니더라도 작동시 온도는 최소 60도 수준까지는 올라가기 때문에 꼭 살균코스가 있는 제품만을 고를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최근 여러제품의 부가기능이 상향 평준화 되어 건조코스와 마찬가지로 제품간 큰차이는 없습니다.

‘빨강’으로 표기된 부가기능은 제품에 따라 일반적으로 차이가 있는 기능이며 내게 필요한 부가기능이 있는지 확인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세탁물에서 제거된 습기를 물로 바꾸어 주는 컨덴서를 자동세척하는 기능입니다. L사 제품에만 적용되어 있으며 타 브랜드 제품은 3~4개월 주기로 직접 청소(청소기,브러쉬등으로 간단한 작업)해줘야 합니다. 

1)인버터란?

인버터는 모터의 속도를 바꾸는 장치입니다. 인버터가 있는 전자제품은 단순한 On/Off 가 아니라 전력 강도가 조절되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2)인버터 히트펌프?

인버터 히트펌프란 인버터가 달린 히트펌프식 제품입니다. 전기세가 최대 10%정도 절감됩니다. 대부분 제품에 인버터가 적용되어 있지 않고 아직은 인버터 기술로 인한 전기세 절감 효과가 10% 수준이기 때문에 꼭 인버터 모델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3)듀얼인버터

듀얼인버터는 인버터 모터 장치가 2개인 제품입니다. 전기세 절감 및 건조시간까지 추가로 약 10%정도 절감시켜 줍니다. 마찬가지로 제품가격 대비 효과를 고려하면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식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실내설치시 아래 2가지를 고려하시면 됩니다.

1)진동으로 인한 소음

층간소음은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 환경에 따라 걱정되는 경우 진동방지 패드, 받침대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오히려 실내소음은 세탁기보다 큰 수준으로 시끄러운 편이지만 하루종일 작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다보면 적응이 된다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가능하면 베란다 설치를 권장합니다.

2)주기적으로 물통 비우기

실내 설치시 ‘전기식-컨덴싱 배수’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물통을 비워줘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간혹, 직접배기식제품을 실내설치하기도 하지만 고온다습한 공기가 배출되어 환기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소재에 따라 버튼하나로 맞추어 건조하는 코스입니다.

1)소재 맞춤형 코스의 효과

건조 강도&시간에 차이가 있을뿐 세탁소와 같이 소재에 최적화된 건조가 이뤄지는것은 아닙니다.

즉, 맞춤형 코스를 사용해도 옷감손상/수축이 100% 방지되는 것은 아니며 손상/수축이 적은 코스는 그만큼 건조가 덜 되어 나옵니다.

2)어떤코스가 좋을까?

정답은 없지만 맞춤형 코스가 많으면 좋은 제품이라는 기준으로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매뉴얼을 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2-3개 내 자신의 환경에 맞는 코스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전기 히트펌프 방식은 겨울철 성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발생 원인

저온제습 건조는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열원으로 사용합니다. 베란다 설치시 날씨가 추워지면 열원이 부족하게 되어 건조시간이 길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2)성능 저하는 어느정도인가?

설치 공간의 온도가 5ºC 이하로 내려가면 성능저하가 나타날수 있으며 환경에 따라 건조시간이 1~2시간 늘어나거나 심한 경우 건조가 잘 안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트펌프식의 ‘저비용/수축 최소화’ 등 장점도 확실하기 때문에 설치장소의 온도가 낮은 경우 낮시간에 작동시키거나 포장용 에어캡을 활용하여 설치공간의 온도를 올리는 등의 대안이 있습니다

제품협찬등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았으며 철저하게 성능 및 소비자 관점에서 비교분석, 테스트 하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KCA 보고서, 공공기관/언론사의 전문자료 및 소비자들의 블로그 사용기, 카페/커뮤니티 후기, 쇼핑몰의 상품평및 평점 4.0 이상(5점만점) 제품을 검토해 기준을 세웠습니다.

1)70만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수한 성능과 품질

(경쟁 제품은 60~110만원 가격대_히트펌프 방식)

2)고객 만족도 높으며 큰 단점 없는 제품 中 가장 저렴

(유사한 가격대 제품은 후기검토시 불만 요소 있음)

3)경쟁제품 대비 부가기능 다양한 편

베란다 사용시 겨울철 건조시간 길어질 수 있음(1~2시간)

(모든 히트펌프식 건조기 공통 사항)

컨덴서 자동세척 기능을 원하는 경우 추천모델

LG RH9WG(WGA) : 100~110만

→ 컨덴서 자동세척 기능으로 편리한 사용

→ 듀얼 인버터로 약 10% 전기세 절감

→ 리모컨/와이파이로 원격제어

→ WG는 스테인리스 드럼/WGA는 알코스타 드럼

1)40만원대의 훌륭한 가성비

2)동급 제품 대비 가격/성능/만족도 높은 편

1)14kg과 유사한 먼지 새어나오는 불만 있음

2)(히트펌프식 대비)히터식으로 전기세↑, 수축↑

1)’히터+히트펌프’ = 하이브리드 방식

(히트펌프식의 겨울철 성능저하를 개선)

2)건조온도 조절이 가능하여 옷감에 따라 조절 가능

3)살균,패딩케어등 다양한 건조코스 

4)리모컨,와이파이등 다양한 부가기능

1)14kg에서 발생하는 먼지 새어 나오는 현상

2)실내 설치시 물통 별도 구매

(베란다 사용시 권장 모델)

1)가장 고가이지만 브랜드 신뢰도 및 안정적인 구동이 장점(소음,진동)

2)컨덴서 자동세척으로 편리한 사용

3)듀얼 인버터로 약 10% 효율 증대

4)리모컨/와이파이 등 다양한 부가기능

1)14kg에서 발생하는 먼지 새어나오는 현상

2)히트펌프 방식으로 겨울철 건조시간 증가 (+1~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