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가른 실책, 가을은 수비 집중력 싸움?
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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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히어로즈 VS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 1차전의 승리는
바로 두산베어스!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쟁쟁한 승부였는데요
9회말 두산은 1점차로
역전하며 그대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1회초 1점차로 앞서던 키움을
맹추격하기 시작한 두산은
2회말부터 시동걸기 시작했는데요
2회말 AI가 예상한
양 팀의 기대 승률은
키움 57% VS 두산 43%
두산은 키움의 기대승률을
바짝 쫓았습니다.
4회말 두산은 이 기세를 몰아
더욱 점수격차를 벌이는 데
박차를 가했는데요
최다안타왕다운 페르난데스의
2루타는 두산의 승리를
예고하는듯 했습니다.
KBO리그: 페르난데스, 모든 주자 불러들인 2타점 적시 2루타 / 4회말
이 때, AI가 분석한 기대 승률 역시
키움 28% VS 두산 72%로
두산이 역전!
하지만 키움은 이런 두산의 맹추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았는데요
이후 꾸준히 점수를 낸 키움은
동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BO리그: 송성문,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적시타 / 7회초
KBO리그: 오재일, 오늘의 주인공으로 등극하는 극적 끝내기 / 9회말
김재환의 볼넷 출루,
오재일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어제 경기는 그야말로
서로에게 실책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쟁쟁한 승부였는데요
결정적인 승부처 역시
수비 실책에서 나왔습니다.
4회말 키움의 3루수 김웅빈의
실책으로 키움은 두산과의
점수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습니다.
7회초 키움 공격,
김하성의 플라이공을 놓치는
오재일과 박세혁의 실책을 시작으로
키움은 다시 한 번 흐름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9회말 같은 실책이
키움에서도 반복되었습니다.
김하성이 유격수 쪽으로 떨어진
박건우의 플라이공을 잡지 못했고
결국 연이어 주자를 진루시키는 계기가
되면서 승리를 내어주게 되었는데요
양 팀 모두 치명적인 실책으로
점수를 잃기도, 얻기도 하면서
서로에게 중요한 승부처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