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야수' 연봉 협상 난항, 발걸음 무거운 라이온즈
페 - 하
안녕하세요
야구를 더 재미있게
AI 야구 앱 PAIGE 입니다!
오늘(30일)을 마지막으로
각 구단들은 스프링캠프를 위한
출국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하지만 삼성만큼은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는데요
바로 어제 삼성의 유망주로 꼽혔던
최충연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졌고,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과 이학주의
연봉협상 테이블이 길어지면서
결국 완벽한 스캠 멤버를 꾸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삼성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구 자 욱
뿐만 아니라
준수한 출루율, 선구안을
겸비한 에이스였는데요
하지만 지난 해
잦은 부상으로 인해
1군 데뷔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타율 0.267 홈런15개
OPS 0.771 WAR 3.45 wRC+ 96.0
를 기록했습니다.
AI가 분석한 지난 시즌 구자욱은
정상급 갭파워를 가진 선수,
하지만 선구안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하겠다' 라는
삼성 구단 측 의견과
구자욱의 지난해 성적을 살펴보았을 때
연봉 삭감은 피할 수 없을 듯한데요
그동안 연봉협상 테이블에서
매번 구단 측의 제시액에
순순히 도장을 찍었던 구자욱이지만
이번만큼은 의견을 쉽게
굽힐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KBO 2년차 맞이한
이 학 주
이번 시즌 자신의 응원가를 유행시키며
삼성의 대표적인 선수로
자리 잡은 이학주
해외유턴파로 지난해 KBO 1년차
시즌을 보냈는데요
다만 시즌 19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2위의 불명예를 안았죠...
하재훈, 이대은 과 함께 지난 시즌
해외유턴파로 큰 기대를 받았던 것과는
상반된 활약이었습니다.
AI가 분석한 지난 시즌 이학주는
주루 실력은 뛰어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의 개선이
꼭 필요해보였는데요
타 팀 해외유턴파들의 경우
올해 연봉 협상에서 모두
억대 연봉을 기록한 만큼
이학주 역시 비슷한 금액을
기대하고 있을 거란 예측이 많은데요
하지만 구단 역시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협상이 길어질 수록 선수와 구단 모두
시즌 준비에 더욱 차질이 생기는 상황
하루 빨리 두 선수 모두
활짝 웃는 모습으로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