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원룸도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조회수 2019. 7. 24. 0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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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 나누고 채운 타이완 원룸(스튜디오) 인테리어

30m2 (약 9평) 크기의 원룸은 국내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크기의 타이완 공간이다. 이 타이완 스튜디오(원룸)는 32m2로 한국에도 익숙한 크기다. 


물론 카메라 앵글의 영향도 있지만 32m2라는 것을 감안하고 또 국내 원룸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어떻게 공간을 채우고 또 나누었는지 내가 사는 공간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는 무엇인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아이디어 1.
원룸의 핵심은 공간 배치

원룸(스튜디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어디에 어떤 공간을 만드냐다.


공간 배치에 따라 

공간은 넓게도 좁게도 변한다.

이 타이완 주택은 주어진 구조에서

공간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공간 배치를 했다.


침실은 수납 장을 이용해 숨기고 

리빙룸은 출입구에서부터

정면에 보이도록 공간 중간에 배치하고

리빙룸을 중심으로 좌우에

주방과 업무 공간을 배치했다.


울퉁불퉁한 구조를 잘 살려서 

가구를 배치해

낭비하는 공간이 없도록

알뜰하게 활용하는 것이 아이디어다.




아이디어 2.
러그 십분 활용하기

단순히 공간을 꾸며주는 러그를 잘 활용하면

원룸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만들 수 있다.


석재 타일과 

회색을 사용해 꾸민

차분하고 딱딱한 실내 분위기에

부드러움과 젊은 감각의 공간으로

바꾼 것이 초록색 러그다.


러그의 영향력을 

단순히 액자 정도의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콘셉트를 확실하게 확인한 후 

선택한다면

축 늘어진 공간에 활기를 넣을 수 있다.




아이디어 3.
다기능 선반형 테이블의 힘

국내 원룸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가구와 공간이 여러 기능을

수행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이 타이완 스튜디오의 식탁은 

요리를 하는 공간과

아일랜드의 역할도 병행한다.


이런 형태의 식탁은 국내 원룸에 적용하면 

상당한 공간을 절약하면서

시각적으로도 감각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 Architects : Cloud Pe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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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 알뜰살뜰 나누고 채운 타이완 원룸(스튜디오) 인테리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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