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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을 위한 신상템

조회수 2020. 1. 3. 15: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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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루가 특별해지는 순간. 싱글의 일상에 필요한 신상템을 엄선했다.

빛의 힘

인테리어의 화룡점정은 조명이다. 작은 공간일수록 조명의 위력은 강력한 법. 긴 가을밤, 따스한 빛이 마음속까지 포근하게 밝혀준다. 


1.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사랑하는 손자를 위해 만든 조명 라문의 깜빠넬로. 앙증맞은 사이즈를 지녀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제격이다. 샹들리에를 투과하는 것처럼 빛이 주변부로 아름답게 퍼져 침실 무드등으로 사용하기 좋다. 조명의 상단부를 터치하면 5가지의 롱한 오르골 소리가 흘러나오는데, 바티칸 교황청의 종소리를 주조하는 이탈리아 마리넬리사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6.5×11.6cm 라문 9만3000원.


2. 간결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다수의 디자인, 리빙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펼치고 있는 디자이너 피에르 샤팡이 제작한 스탠드 램프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어떤 공간에든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USB 충전 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크래치 방지 처리한 재질과 방수 기능까지 겸비해 야외에서 사용하기도 좋다. 14×22cm 헤이 by 이노메싸 12만원.


3. 한 송이의 탐스러운 라넌큘러스를 연상시킨다. 베르너 팬톤이 1969년 디자인한 스탠드 램프로 이름도 플라워 팟이다. 사랑, 평화, 하모니의 정신이 대두되던 1960년대 시대상과 베르너 팬톤의 밝고 컬러풀한 디자인 특징과 잘 맞아떨어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램프로 손꼽힌다. 반원구체 형태로 광원이 보이지 않게 설계되어 빛이 부드럽게 반사된다. 23×50cm 앤트레디션 by 이노메싸 43만원.


4.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조명 그룹 아르테미데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이자 시그너처인 톨로메오는 알루미늄 베이스와 헤드가 분리되는 타입으로 3개의 관절을 가진 유기적인 형태로 어느 방향, 어느 각도든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다. 스탠드 헤드가 180도 수평 회전하며 장시간 사용해도 처지지 않는 것이 장점. 심미와 기능을 두루 갖춰 건축가, 디자이너들이 특히 사랑하는 스탠드로 꼽힌다. 23×129cm(최대 높이) 아르테미데 by 까사데 62만원.

커피보다 차

여름내 달고 살았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이별할 때다. 입맛 따라, 기분 따라 골라 마시는 블렌딩 티가 대세다. 가을에 특히 어울리는 제품들로 선별했다.

1. 남아공 케이프타운 해안지대에서만 피는 꽃 허니부시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루이보스의 완벽한 조화. 레드 넥타 스티븐스미스티 2만4000원.


2.  파인애플 향이 가미된 마테와 녹차, 루이보스의 이국적이고 프루티한 블렌드가 기분까지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엑스퓨레 인텐스 쿠스미티 2만3000원.


3.  상큼한 레몬 향이 가득 퍼지는 과일 홍차로 나른한 오후나 식후에 즐기기 좋다. 블랙티 위드 레몬 포트넘앤메이슨 1만7000원.


4. 레몬밤과 오렌지껍질, 바닐라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전하는 루이보스티. 레드 오브 아프리카 5만6000원, 해바라기와 망고를 블렌딩해서 화사한 향과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 그랜드 웨딩티 5만6000원 모두 TWG.


똑똑한 스마트펜

종이와 태블릿을 가리지 않고 필기하는 스마트펜. 이제는 터치하지 말고 펜으로 쓰세요.

1. 테솔로 누보 로제타

학습 기능을 넣은 스마트펜이다. 운동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워치처럼, 펜을 사용하는 동안 일일 공부시간을 체크해준다. 펜에 달려 있는 디스플레이에는 단어가 나타나 학습 중간중간 암기가 가능하다. 수험생에게 필수인 스톱워치 기능은 물론 갖추고 있다. 4만7000원.


2. 와콤 뱀부 잉크

PC에 쓰는 스타일러스 펜.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윈도우 10 기반 디바이스면 스마트폰이든, 노트북이든 별도의 페어링 없이 바로 드로잉과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편리하다. 3가지 타입의 펜촉이 내장돼 있어 펜을 간단하게 돌리는 것만으로 교체할 수 있다. 6만3000원.


3. 2007년부터 스마트펜 제품을 발표한 전통의 기업 라이브스크라이브의 신제품 에이기어(Aegir). 필기한 내역이 자동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1200페이지 분량까지 저장된다. 필기와 음성 녹음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손으로 쓴 필기 내용을 검색할 수도 있다. 20만원 선.


4. 네오스마트펜 M1

종이에 쓴 과 그림을 디지털화해 연동된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그대로 저장하는 스마트펜이다. 고도의 기능이 들어가 있지만 무게는 17.4g에 불과하다. 일반 볼펜 무게인 15g과 거의 차이가 없어 장시간 사용해도 손이 피로하지 않다. 12만5000원.

놓치면 후회한다

국내 펫팸족 인구가 1000만에 달한다. 관련 사업과 시장이 커지면서 신용카드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에서 혜택을 챙기는 카드 4. 

1.NH농협카드에서는 이름부터 사랑스러운 펫블리 카드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병원과 용품 판매 업종에서 금액의 7%가 NH포인트로 적립되고, NH농협손해보험의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2. 우리카드에서는 지난 2일 디자인이 귀여운 카드를 내놓았다. 카드의 정석 댕댕냥이 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품숍, 미용숍, 병원, 몰리스 펫숍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펫 몰에서 10%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3. KB국민카드는 일찍이 반려애 카드를 출시했다. 동물병원을 비롯한 관련 업종에서 10%의 할인을 제공하며, 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한다.

4. 삼성카드의 탭탭아이 카드의 경우 가입할 때 ‘일상 패키지’를 선택하면 동물병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별의별 떡

디저트 영역으로 뛰어든 떡의 새로운 세계.

1. 시루케이크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까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케이크는 모두 떡으로 만들었다. 시루떡을 카스텔라처럼 활용해 크림을 바르고 모양을 내서 포크조차 대기 아까운 비주얼을 완성한다. 흑임자 롤떡, 유자 설기 케이크, 단호박 설기 크럼블 케이크와 같이 베이킹 기법으로 완성한 떡은 미각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길 4, <가격> 단호박설기케이크 6000원.


2. 민트 초코,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등 디저트로 익숙한 맛을 떡에 녹여 걸작을 만들어온 아우어 인절미의 신제품. 이번에는 가래떡으로 역을 확장했다. 현미를 불려 만든 떡은 바질, 흑임자, 현미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각각의 가래떡을 풍덩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함께 준비했는데, 얼마나 신선하게 만들었는지 소스의 뚜껑을 열면 바질, 흑임자, 트러플 각 재료의 향이 코끝을 스친다.

<문의> injeolmi.kr/shop, <가격> 바질 가래떡 7900원(소스 별도 구매).


3. 청년떡집 얼그레이떡

듬직한 패키지로 SNS에서 이미 여러 번 화제가 된 청년떡집이 이번에도 도전을 감행했다. 만국 공통 사랑 받는 디저트 얼그레이와 떡의 만남이다. 얼그레이 찻잎을 갈아 넣은 크림은 한입 베어 물면 크티를 마신 듯 풍성한 향이 입안 가득 채워진다.

<문의> youngmill.kr, <가격> 1만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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