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떠나는 해외여행
원두 취향을 찾아 떠나는 여행
커피 파운드
약수역에 위치한 커피 파운드는 노르웨이부터 미국까지 세계 각지에서 온 스페셜한 로스터리 원두들이 준비되어 있다. 다채로운 구성만큼이나 다양한 개인의 테이스트에 맞춰 원하는 원두를 가이드 해준다. 최근엔 2018 월드 브루어스 컵 챔피언인 스위스 ‘마메 커피’가 새롭게 입고되어, 한국에 첫 론칭했다. 바리스타들이 정성스럽게 내려준 세계 각지 핸드 드립의 맛이 궁금하다면, 커피 파운드를 추천한다.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7길 13 문의 0507-1321-9480
도쿄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위커파크
도쿄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는 나카메구로 카페 오니버스 커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오니버스 커피의 원두를 다루는 곳이 생겼다. 바로 위커파크다. 브루잉 커피로 오니버스 원두를 사용하는 곳은 국내 위커파크가 유일하며, 에스프레소 원두는 호주의 듁스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 커피는 브루잉을 포함 6종과 음료 3종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스모어 비스킷, 잼을 바른 크럼블 등의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66 문의 010-2942-0447
독일 베를린 보난자 커피를 선보이는
MTL
죽기 전에 맛봐야 할 세계 25대 카페 중 하나로 손꼽힌 독일 베를린의 보난자 커피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다. 바로 한남점에 이어 효창점까지 문을 연 MTL이다. 한남점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디제잉 문화를 다루는 반면, 효창점은 에코 라이프에 초점을 둬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비건 베이커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품과 접시, 텀블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셀렉숍도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위치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69길 25 문의 070-4259-3113
노르딕 커피의 진수
트래버틴
용산에서도 덴마크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트래버틴이다. 이곳은 생두가 가진 본연의 향미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로스팅하는 ‘노르딕커피’를 지향하고 있으며, 덴마크 로스팅 업체 ‘라 카브라’의 공식 유통처로서, 대구 ‘노캡션’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내부 공간은 쇼룸 형태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묵직한 석회암들로 구성되어 있어 간판은 따로 없지만, 인스타그램 핫플로 유명해졌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니 웨이팅에 조심하자. 위치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317 문의 070-8862-6003
호주 멜버른 커피를 그대로 옮긴
에이커피서울
호주의 커피 수도라고 불리는 멜버른에서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인 에이커피를 이젠 서울 부암동에서도 만날 수 있다. 에이커피는 시즌에 따라 양질의 생두를 선별하여 각각의 커피가 내재한 맛과 향을 깨끗하게 표현하기 위해 소량으로만 신중하게 로스팅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나 호주 에이커피에서 근무했던 바리스타가 동일하게 한국에서도 근무해 호주에서 느꼈던 커피의 맛을 더욱 정확하게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44-5 문의 070-7757-0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