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봄은 어떤가요?

조회수 2021. 3. 22. 20: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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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만나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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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봄은 어떤가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제34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만나다, 봄’>으로 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차가운 아스팔트 위를 따뜻하게 물들이는 햇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새싹,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팬데믹 여파로 아직 마음속 봄은 찾아오지 못한 상황. 이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현대인들의 시린 마음을 녹일 <신춘음악회 ‘만나다, 봄’>으로 찾아온다. 이번 음악회는 봄과 나비를 모티브로 하여 ‘한 마리의 나비가 되어 봄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I. 두드려 깨우다’, ‘Ⅱ. 열린 문 사이로’, ‘Ⅲ. 마주한 당신’ 세 개의 작은 테마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퍼트릴 예정. 세 테마 안에는 창작 작품 다섯 곡이 연주된다. 먼저,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작곡가 박한규의 ‘나비그림’은 음악을 통해 나비가 되어 봄의 꽃과 산새들을 만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지는 작곡가 류형선의 아쟁 협주곡 ‘부활’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아쟁 수석 이화연이 협연해 첫 번째 테마를 마무리 짓는다. 두 번째 테마는 ‘춘무’와 ‘파란’이 수록되어 있다. 그중 ‘춘무’는 지난해 10월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곡들을 선보인 <첫선음악회>에서 초연된 작곡가 손성국의 작품으로 봄의 따스한 감성이 담긴 곡이다. 마지막 테마는 작곡가 손다혜의 ‘나빌레라’가 장식한다. 공연의 전체 구성을 맡은 작가 김진영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란주와 tvN <더블캐스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지훈이 내레이션과 노래로 사랑스러운 봄을 완성한다.


또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박상현이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아 진두지휘해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 부임 이후 다양한 공연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호흡해온 박상현은 자신의 강점인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탁월한 연출로 다년간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 연출을 맡아온 송혁규가 참여해 환상적인 공연을 무대 위로 올린다.


ATTENTION, PLEASE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만나다, 봄’>

일정 2021년 4월 1일 19:30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가격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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