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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너.."..구덩이에 파묻혀 있던 댕댕이의 비밀

조회수 2021. 9. 10. 19: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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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언제 가슴을 졸이시나요?  
간식을 주지 않았는데도 댕댕이가 무언가를 먹고 있을 때? 댕댕이가 눈 앞에서 갑자기 사라졌을 때?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댕댕이가 흙 속에 파묻혀 있을 때"라고 답했는데요. 집사는 구덩이에 들어간 흙투성이 댕댕이를 보며 슬픈 예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집사의 생각과는 정반대였다고 합니다!

출처: hk01

지난 18일(현지 시간) 홍콩 온라인 매체 hk01은 대만에 사는
한 집사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집사는 현재 강아지 5마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최근 집사는 다섯 마리 강아지 중 '쭈(한국말로 돼지)'와
'마부(한국말로 걸레)'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쭈는 검은색 털이 매력적인 중형견입니다.  
마부는 크림색 털을 가진 강아지인데요. 두
마리 강아지 모두 매우 활발한 성격으로 언제 사고를 칠지 모르는
깨발랄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출처: hk01

산책은 가던 중 인적이 드문 곳에서 집사는 강아지 쭈와 마부를 풀어줬는데요.  
쭈와 마부는 리드줄이 풀리자 신나게 뛰어갔다고 합니다.
집사는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진 강아지들을 쫒아갔죠.  
그런데 그곳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마부는 온몸이 흙범벅이 된 채 구덩이 속에 누워있었습니다.  
집사는 마부를 보고 너무 놀라 달려갔죠.  

집사는 마부가 자신이 한눈 판 사이에 사고를 당했는 줄 알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출처: hk01

하지만 이게 웬일!  
마부는 멀쩡했습니다.  

알고 보니 마부는 자신이 판 흙 구덩이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땅 파는 것을 좋아했던 마부는 자신만의
놀이에 푹 빠져있었던 거죠.  
쭈도 땅 파는데 일조한 듯 발이 온통 흙으로
덮어져 있었습니다.

출처: hk01

가슴을 쓸어내린 집사는 이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그날 있었던 충격적인 사연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 또한 마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몇몇 누리꾼들은 마부의 사진만 보고 "RIP(Rest in peace)" 댓글도 달았다고 해요.  
집사는 놀란 누리꾼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마부에게 속았다"며
"현재 마부는 매우 건강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출처: 페이스북 三花養老院

집사는 개인 페이스북을 활발히 운영 중인데요.  
반려견 5마리의 소소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주로 바다나 계곡으로 놀러가거나 소풍을 가는 행복한 순간이 담긴 사진이 많은데요.  
앞으로도 천방지축 댕댕이들의 즐거운 사진이 많이 공개되길 바랍니다~

출처: 페이스북 三花養老院
출처: 페이스북 三花養老院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사진
hk01
페이스북 三花養老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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