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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저도 잘 모른다? 아이폰의 숨겨진 꿀기능 5

조회수 2020. 2. 1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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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꿀기능 5

아이폰을 사용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이폰의 기능을 100%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설정 앱을 조금만 뒤적이면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아이폰에는 설정 앱에도 나와있지 않은 기능이 꽁꽁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늘은 아이폰 사용자들도 잘 모르는 아이폰에 숨겨진 다섯 가지 기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메모 앱에서 색감 조절하기

▲화면을 세게 터치할수록 색상이 진하게 표현된다

색다른 말로 시리 호출하기

▲"시리야" 대신 "귀여워"라는 말로도 시리를 호출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시리야"라는 말로 음성인식 비서 '시리'를 호출한다. 그런데 "시리야"가 아닌 다른 말로도 시리를 호출할 수 있다. 바로 "귀여워"라는 말이다. 그렇다고 무뚝뚝한 말투로 "귀여워"라고 말했을 때 시리가 대답하는 것은 아니다. 진심을 다해 한껏 격앙된 목소리로(일명 하이톤으로) "귀여워~"라고 말해야만 대답을 한다. 심지어 귀엽다는 말에 대답으로 "알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시리의 뻔뻔하면서도(?) 귀여운 면모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자음으로 문장 완성하기

▲'ㅈㄱㅈ'라고 입력하면 '지금 가는 중!'이라고 자동으로 텍스트가 대치된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지금 당장 문자 메시지나 메모 앱에 'ㅈㄱㅈ'라고 입력하고 띄어쓰기를 해보자. 아마 'ㅈㄱㅈ'라는 자음이 '지금 가는 중!'이라고 자동 변경될 것이다. 아이폰의 텍스트 대치 기능 때문이다. 텍스트 대치란 특정 텍스트를 입력하면 다른 텍스트로 대치해주는 기능인데,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등록해두면 일일이 텍스트를 입력하지 않고도 빠르게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의 중입니다. 나중에 연락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를 'ㅎㅇㅈ'으로 텍스트 대치에 등록해두면, 자음을 세 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긴 문장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니,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추려 미리 등록해두는 것이 좋겠다.


더 간편하게 화면 전환하기

▲화면 하단을 터치한 채로 좌우로 움직이면 자유롭게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하려면 화면 하단을 밀어 올린 뒤 사용 중인 앱을 전환해야 한다. 이때 화면 하단을 너무 세게 밀어 올리면 멀티태스킹 화면이 종료되어버리곤 하는데, 굳이 멀티태스킹을 켜지 않고도 손쉽게 화면을 전환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화면 하단을 터치한 상태에서 화면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다. 기존 화면 전환방법보다 더 쉽고 편리하니, 평소 여러 앱을 켜두는 편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사생활 유출 걱정 없이 휴대폰 빌려주기

▲사용법 유도를 활성화하면 불필요한 동작이나 앱 실행을 제어할 수 있다

가끔 다른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빌려주어야 할 때가 있다.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유튜브를 보여준다거나,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줄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휴대폰을 만지다 보면 의도치 않게 다른 앱이 실행될 수 있고, 여러 친구들이 사진을 돌려 보다 보면 수신된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메시지의 내용이 원치 않게 노출될 수 있다. 이때 설정 앱의 [손쉬운 사용]에서 [사용법 유도]를 활성화하면 현재 실행 중인 앱만 사용이 유지되고, 다른 앱 실행과 기능이 제어된다. 사용법 유도를 종료할 때는 측면 버튼 또는 홈 버튼을 삼중 클릭하고, 사용법 유도 암호를 입력한 다음 종료를 누르면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넘겨주어야 할 일이 많은 사용자라면 자주 사용할만한 기능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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