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가심비라는 단어 들어 보셨나요?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라는 뜻인데요. 가심비 하면 호텔이지만, 넘사벽 가격에 방문을 주저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호텔 출신 쉐프들이 운영하는 퀄리티 대비 가성비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2002년부터 서래마을에서 운영된 곳이죠, 라 싸브어 입니다. 이곳은 올리브쇼에 출연하신 진경수 쉐프님이 오너쉐프로 계신 곳입니다. 

이곳의 양갈비 스테이크는 수요미식회에서도 극찬한 맛인데요. 잘 구어진 양갈비를 비네거 소스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에요! 하지만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라페리체인데요. 스테이크 코스를 무려 45,000원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외에도 파스타, 리소토(오타 아닙니다) 코스도 35,000원에 즐길수 있어요. 모든 음식들의 비주얼이 화려해서 눈이 즐거운 곳인데요. 조선호텔과 신라호텔 출신의 오너 쉐프님이 운영하니 맛은 당연 보장입니다! 

이번에는 용산구로 가볼까요? 인기 프로 냉부해에 출연하신 송훈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더훈입니다. 

더훈 시그니처 메뉴는 그릴드 포크 넥 인데요. 수비드한 항정살을 다시 구워내 촉촉하고 거기에 마늘 퓨레를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끝내줘요~! 그릴 포드 넥 이외 디저트들은 다른 곳과 비슷한 수준이니 참고하세요. 

다음은 부산 해운대에서 맛 볼 수 있는 친밀입니다. 친밀은 스타 쉐프님이죠, 여러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오세득 쉐프님이 운영하는 곳인데요. 과연 리얼 리뷰들은 어떨까요? 

소고기는 역시 한우죠? 친밀의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는 미디엄을 추천드려요, 가장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는답니다.  또 다른 대표 메뉴로 '마늘,새우,오징어흰창,가리비 파스타'가 있는데요.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어 맛있는 오일 파스타를 즐기실 수 있어요. 

다음은 광주 the chef 입니다. 이곳은 신라호텔 출신의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곳인데요. 이미 광주분들에게는 입소문이 자자하다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호텔 출신 쉐프님이 만드신 스테이크를 무려 35,000원 부터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요리도 55,000원이라니... 거기에 한번 가면 계속 가고 싶은 맛! 가격과 맛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네요. 

버즈 알 아랍 호텔 수석총괄주방장으로 근무하셨던 에드워드권 쉐프님이 워너쉐프로 계시는 랩24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깔끔한 음식이 특징인 곳인데요. 플레이팅이 너무 이뻐 카메라에 안담을 수 없는 비주얼이에요. 메인 메뉴의 양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코스요리가 다양하게 나와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이랍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분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광주의 테리킴인데요. 미슐랭 2성 셰프이자, 호주 Grand Central 5성급 호텔에서 총괄쉐프로 계셨던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테리킴의 대표 메뉴는 스테이크인데요. 다양한 스테이크 세트메뉴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한달에 한번 씩 메뉴를 재정비를 하고 제철에 맞는 재료로 음식이 나온다고 하네요! 계절별로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다만 테리킴은 올해 여름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니 하루 빨리 방문하세요! 

오늘은 전국의 쉐프님들이 운영하는 맛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끼 먹으며 힐링하는건 어떨까요? 

썸네일 출처▼

instagram @hotja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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